Makkkia [332350] · MS 2010 · 쪽지

2016-02-23 20:53:21
조회수 105,664

잠이 너무 많은 잠만보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8038798


수험생 시절, 공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극강의 절대 효율을 뽑으려 노력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휴식, 식사, 수면, 심지어 세안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큰 효과를 얻는 것에 집착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딱 하나! 수면만큼은 지금도 큰 효과를 얻고있네요.

수능이 끝난 지금.. 굳이 아침 종달새마냥 일어나지 않아도 될 지금도  
6시간만 자면 개운하게 두 팔 뻗고 잘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때 본 책이 [굿바이 나른함]이었는데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서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함과 동시에 
제 경험담으로 수험생용 계획을 짜드릴게요.

한석원 알텍 듣기 바빠 죽겠는데 뭔 원리고자시고냐 하시는 분들은
스크롤 쫙 내리면 계획 나와있으니 그것만 참고.





수면과 관련된 신체 리듬에는 3가지가 있어요.


1. 멜라토닌 리듬(외부)

멜라토닌은 빛에 따라 증감하는 호르몬인데 
당연히 빛이 없으면 수면이 유발되고 있으면 반대 기능을 하죠.



2. 수면각성 리듬(내부)

대뇌에 수면을 유발시키는 리듬인데 기상 8시간, 22시간 이후에 뇌가 반수면 상태에 빠지게 만듭니다.

즉, 아침 8시에 하루를 시작한다면 오후 4시와 새벽 6시에 큰 나른함이 들거라는거죠.



3. 심부체온 리듬 (내부)
몸의 내부온도 조절하는 리듬인데 기상 후 11시간에 최고로 올라가고 22시간에 최저로 내려갑니다.



이 세가지 수면 리듬과 최적의 수면 환경을 따져봤을 때

1. 빛이없고
2. 대뇌가 나른함을 느끼며
3. 체온이 낮을 때

이 세가지만 지킨다면 최적의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세가지 리듬을 지킬 수 있을까요?


1. 아침에 일어나서 햇볕을 쬐라

2번과 3번을 다룰 때 나오는 '기상 후'라는 말의 기준을 알아둬야하는데
이 기상 후라는 말은 내가 눈을 뜬 시간이 아니라 햇빛을 통해 뇌 또한 잠에서 각성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즉, 오전 6시에 일어났다고 해도 어두컴컴한 방에서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다면
그건 잠에서 깬게 아니라 반수면상태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거죠.

그럼 어떻게 뇌를 확실히 깨워서 하루 사이클을 유지시키느냐?

형광등을 키세요
가 아니라
햇빛을 확실하게 쬐야 합니다.

빛에 대해 어느정도 검색을 하거나 공부 한 친구들은 알겠지만
우리 형광등과 햇빛의 Lux는 아예 급이, 클래스가, 티어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형광등이라도 켜는게 어두컴컴한 방보다는 백배 낫겠지만
야외에 나가서 햇볕을 쬐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즉,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간단하게 옷 입고 밖에 나가서 햇볕을 보며 하루를 만끽하라는거죠.

집에서 독재하는 분들이나 아침에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은 분들은 꽤나 귀찮은 일이겠지만 적응이 된다면 하루를 여는 차원이 다름을 느낄겁니다.



2. 1번의 햇볕을 쬔 6시간 후에 15~20분정도 낮잠을 자라.

수면각성 리듬에 따라서 8시간 후에 나른함이 느껴질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른함은 밥먹고 잠이 쏟아지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뭐랄까... 봄바람 살랑 부는데 불꺼진 거실에서 시계소리가 쨰깎쨰깎 들릴만큼 정적이 흐를 때 알수없는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

이런 기분만 생각하면 왠지 오후 3시에서 4시쯤이 떠오르지 않나요?

다들 바쁘게 살아서 이런 느낌 받은 적 없으려나ㅋㅋ

그게 다 수면 각성리듬때문인데
이 각성 리듬에 의해 정신이 깊히 피곤해져버리기 전에 미리 잠을 자서 리듬의 폭을 줄이는거죠.

그래서 저자는 햇볕을 쬔 6~8시간 사이에 짧은 낮잠으로 수면각성리듬의 폭차를 줄이라고 합니다.

나른함이 느껴지는데 그걸 견디는 것도 스트레스니까 깊은 피곤함을 느끼지 전에 해소시켜버리라는거죠.



3. 기상 11시간 후에 가벼운 운동으로 높아진 체온을 좀 더 높혀라.

심부 체온 리듬을 다룰 때 11시간 이후에 최고치에 달한다고 했죠.

그런데 신체라는건 신기하게도 한계치가 높아질 때 반대작용이 심해진다고 하네요.

즉, 최고 온도일 때 그 온도를 더 높히면 나중에 최저 온도에 도달할 때 온도가 더 낮아진다는 말인데

이 효과를 살려서 기상 11시간 후에 간단한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4. 취침 2시간 이내에는 절대 음식을 먹지 마라.

야식을 먹는 이유는 뇌의 각성 레벨 떨어지면서 에너지 부족으로 착각하기 때문인데

이때 야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서 깊은 잠에 들 수 없고
당분 연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자는내내 장기가 일을 하게되며

아침을 거르게되서 체온이 효과적으로 오르지않아 신체 각성이 덜되어 그날에 또 영향을 미치고..

즉, 그냥 다음날 잠을 거의 안잔듯이 피곤하다고 합니다.


내 주변에 잠 많다고 자기는 태어났을때부터 잠이 많았다고 징징거리는 애들있는데
꼭 저녁에 연락하면 뭔가 고기 비슷한 것을 우걱우걱 먹고있더라...

뜨끔하는 분들 계실거야



5. 식사 후에 잠이 밀려오는건 당연한건데 참는게 좋다.

식사를하면 에너지?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의 활동성을 저하시킵니다.

뇌가 활동을 느리게하면 당연히 나른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장기는 뜨뜻~한것이 당연히 잠이 오겠죠.

그런데 이때 잠을 자면 4번의 이유로 인해 딱히 피곤함이 풀어지는 것도 없으며, 그날 저녁에 있을 수면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뭔가 먹자마자 잠에 들면 소화가 되지않아 기분이 찝찝하게되죠.

그래서 이때의 피곤함은 어떻게든 참아내야하는데 억지로 밀려오는 잠을 깨는 데에는 뭔가를 씹는게 좋다고 합니다.

껌을 씹으면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하죠?

그거랑 같은 원리!



6. 곧 잘시간인데 활력이 넘치고 오늘 잠이 안오겠다 싶으면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한다.

한번씩 오늘은 잠 안오겠다싶은 그런 활력 넘치는 날 있지요?

그 날은 알수없는 이유로 인해 체온이 그만큼 내려가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억지로 체온을 내려줘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선 반대로 체온을 확 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폭팔적으로 체온을 올리면 그만큼 폭팔적으로 떨어진다고..
(포도당 캔디도 이와 비슷한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과식은 금물....)

게다가 목욕은 우리가 원하는 효과와 비슷하게 목욕할 땐 뜨끈뜨끈하지만 끝날 때는 덜덜덜 추운 경우가 대다수이니 딱 좋다고 하네요.





최고의 수면 사이클을 정리하자면 경험담을 말하자면


- 아침 7시에 일어나 가볍게 등교 준비를 하고 8시에 나가 햇볕을 쬐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전 수험생활 내내 가족과 아침먹고 같이 나가는게 생활화되어있어있었는데
도서관에 도착해서 스트레칭을 10분씩 매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 햇볕을 쬐라는게 그냥 맞으라는건지 햇볕을 눈으로 보라는건지 안 나와있어서 스트레칭하다가 생각나면 햇볕한번 봐주고 맞아주고 그랬었네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아침에는 사람도 많고 시끄럽긴 하지만 로비에 햇볕이 강하게 드는 창가쪽에 앉아서 활력이 넘치게 공부했습니다.
 


- 12시에 식사하고 잠이 오는 그 극악의 20분은 산책을 하든 껌을 씹든 뭘하든 견뎌냅니다.

참는게 너무 힘들어서 물구나무도 서고 별 짓 다함



- 오후 4시쯤? 알수없는 평화로운 나른함이 오기전에 오후 2~3시쯤 미리 15분정도 자둡니다.

나른함이 살짝 아리까리한 시간이라 이게 낮잠을 자야할지 말아야할지 애매하긴한데 
한 일주일 습관화시키니까 잘 오더이다.



- 6시에 식사 후 오는 피곤함에는 정적인 껍을 씹기보다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통로에서 팔굽혀펴기 20개씩...


- 그리고 저녁 12시쯤 잠이 들어 수면 각성이 가장 심할 아침 6시는 꼭 사수해냅니다.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저녁 12시쯤 잤어요!


- 마지막으로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이게 자꾸 부모님이 뭘 집에다 사놔서 참기 정말 힘들었는데
때마침 다이어트 목표도 생겨서 그냥 단칼에 끊어버렸습니다.

야식먹는 습관 확고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한... 일주일만 야식 자제해보세요.
수면의 질이 달라집니다.



P.S 남자분들... 불가능한건 알지만 왠만하면 자제하세요... 
그거 존나 피곤해요... 알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분감 · 565221 · 16/02/23 20:57

    맞아요 그거 존나피곤함

  • 수분감 · 565221 · 16/02/23 20:57

    좋은글 감사합니당

  • 교육부 · 530777 · 16/02/25 03:38 · MS 2014

    그게 뭐죠?

  • 이과황이 되고싶은 문희상 · 617775 · 16/02/23 20:57 · MS 2015

    잠을 줄여야해...

  • Makkkia · 332350 · 16/02/23 21:01 · MS 2010

    이과황은 6시간이면 충분함

  • 머쉬맘 · 443052 · 16/02/23 20:58 · MS 2013

    항상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 제르맹 · 343315 · 16/02/23 21:00 · MS 2010

    마키아옹의 연륜 ㄷㄷㄷ

  • Makkkia · 332350 · 16/02/23 21:01 · MS 2010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

  • 제르맹 · 343315 · 16/02/23 21:07 · MS 2010

    왜요 ㅠㅠ

  • 생강 · 569378 · 16/02/23 21:03 · MS 2015

    웃고갑니다 ㅎㅎ

  • 제르맹 · 343315 · 16/02/23 21:07 · MS 2010

    왜요 ㅠㅠ

  • 300일의전과생 · 639120 · 16/02/23 21:19 · MS 2015

    크으 연륜이묻어나오는 개그..

  • 비닐모의고사 · 624154 · 16/02/23 21:00 · MS 2015

    오우야..... 좋은 정보 감사함다.

  • NaCl · 623204 · 16/02/23 21:06 · MS 2015

    헐 완전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 핥­짝 · 649663 · 16/02/23 21:07 · MS 2016

    그럼 막줄 적정 사이클 추천부탁드립니다

  • Makkkia · 332350 · 16/02/23 21:11 · MS 2010

    공부 100시간에 1번

    의치한 보장.

  • 핥­짝 · 649663 · 16/02/23 21:24 · MS 2016

    이말은 곧 1주일 한번꼴?

  • 하하하777호 · 651713 · 16/02/24 08:18 · MS 2016

    4일하고 4시간에 한번꼴

  • 청양고추아가씨 · 636254 · 16/02/24 09:25 · MS 2015

    순공부량100시간인데...?
    이분 채소 고승덕풀모드

  • 에코 · 609454 · 16/02/24 11:17 · MS 2015

    중성화 수술해야하나...

  • 3발이 · 640393 · 16/02/24 20:17 · MS 2016

    오늘부터 하루20시간씩 공부합니다..

  • 300일의전과생 · 639120 · 16/02/23 21:12 · MS 2015

    하고 피곤하면 늙은거랬는뎅

  • Makkkia · 332350 · 16/02/23 21:13 · MS 2010

    하하......
    근데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듯ㅠㅠ

  • 반가운이름 · 580251 · 16/02/23 21:13 · MS 2015

    막줄 공감

  • 왮젒랪 · 622981 · 16/02/23 21:19 · MS 2015

    올빼미들을 위한 조언은 없나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고
    그 외에는 절대 안졸린데

  • Makkkia · 332350 · 16/02/23 21:24 · MS 2010

    오늘 밤새고 내일 저녁 12시에 주무세요
    농담하는거 아님
    진지함

  • 독학재수홧팅 · 643170 · 16/02/23 21:23 · MS 2016

    집가서읽어야징

  • 4분의3수생 · 621954 · 16/02/23 21:2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4분의3수생 · 621954 · 16/02/23 21:25 · MS 2015

    성적으로 남자지만 아직 막줄 해본적이 없습니다...

  • 핥­짝 · 649663 · 16/02/23 21:26 · MS 2016

    ㄷㄷㄷㄷㄷ?

  • 제르맹 · 343315 · 16/02/23 21:27 · MS 2010

    드물지만 안하는 사람은 계속 안한다고 하더군요... ㅎㅎ

  • Makkkia · 332350 · 16/02/23 21:46 · MS 2010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 ㄳㅁ ㅇㅅ · 455930 · 16/02/25 02:03 · MS 2013

    헐.. 전 모든 남자가 다 하는줄 알고 충격먹음..

  • rBQDNd6ICnv7oH · 602181 · 16/02/23 21:44 · MS 2015

    제 지금 상태와 너무 잘 들어맞아서 발이 "딸딸"떨리네요 ㄷㄷ

  • 하으핳 · 365139 · 16/02/23 21:51 · MS 2011

    수험생때는 7시간씩 잤는데 예과 2년동안 10시간씩 잤더니 이제 8시간 자도 졸림ㅠㅠ

  • 아이유 · 593364 · 16/02/23 22:12 · MS 2015

    막줄 관련해서 공감합니다.

    적정 주기 추천좀해주세요 그렇다면

  • Makkkia · 332350 · 16/02/23 23:00 · MS 2010

    공부100시간 1회

  • 흐라라하 · 537828 · 16/02/23 22:22 · MS 2014

    11시에 자도 무관하죵??

  • Makkkia · 332350 · 16/02/23 22:59 · MS 2010

    좋죠

  • 花澤香菜 · 640976 · 16/02/23 22:26 · MS 2016

    요즘 오전 3~4시에 잤다가 오전 8~9시에 일어났다가 또 잠들어서 오후 1~2시에 일어나는 개판 생활리듬인데요..이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공부하는 건 밤에 해서 문제는 없지만..반수할 학교갈 때랑 수능 시간을 고려했을 때..엄청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것 같아서오ㅠㅠ

    고3 방학까지 이렇게 공부했더니 학교갈 시즌이면 새벽2~3시에 잤다가 오전 6~7시에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하고 학교가서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몽사몽하거나 쪽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멍한 상태로 살다 보니 공부도 밤에 4~5시간 집중한 게 최대였던 것 같네요..(실질적인 공부시간만 따졌을 때)..

    생활리듬을 아침형으로 바꾸고 싶은데 잘 되지가 않네여ㅠㅠ

  • 작성자불알친구 · 641225 · 16/02/23 22:36 · MS 2016

    밤을 새면됨

  • Makkkia · 332350 · 16/02/23 22:38 · MS 2010

    생활리듬은 저 책에 의하면 해를 보는 시간을 더 빨리하여 리듬을 앞당기는 방법이 좋다고 했는데

    경험상 오늘 밤새고 내일 하루종일 낮잠 하나도 안자고 어떻게든 견뎌서 내일 저녁 11시쯤에 뻗어버리면 싹 정비되더라구요.

    그리고 리듬을 앞당기는건 한번 하면 딱 맞춰지는게 아니라 본인 리듬에서 어느정도 앞당기는거니까 한번 강하게 실행하고 그 후에는 잠이 안오더라도 좀 누워있고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봐요

  • 花澤香菜 · 640976 · 16/02/23 22:44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 안광지배철철 · 555805 · 16/02/23 22:45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kqduddjfktj · 646207 · 16/02/23 22:46 · MS 2016

    하려면 아침에 할까요 밤에 할까요??

  • 핥­짝 · 649663 · 16/02/23 22:55 · MS 2016

    와 이거 궁금

  • 반가운이름 · 580251 · 16/02/23 22:56 · MS 2015

    하고 피곤하다-밤
    하고 정신이 맑아진다-모닝

  • Makkkia · 332350 · 16/02/23 22:58 · MS 2010

    아침, 점심에 하면 왠지 대낮에 숨어서 뻘짓하는 잉여같다는 잔상이 하루내내 남아 기분 꿀꿀찝찝하던데
    자기전 쿨하게 마치고 침대에 누으면 잠도 잘오고 현자타임으로 하루 정리하기에도 좋고
    뭐... 전 그렇더이다...

  • 배주현 · 580581 · 16/02/23 22:55 · MS 2015

    요즘 잠때매 고민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નુલુંગ · 543967 · 16/02/23 23:13 · MS 2014

    막줄핵공감

  • ddfsfsf88 · 538165 · 16/02/23 23:16 · MS 2014

    12시취침 6시기상인데 님이랑완전 똑같이 생활하면 되나요??

  • Makkkia · 332350 · 16/02/24 06:41 · MS 2010

    굳이 100퍼센트 따라할 필요는 있겠냐만은 잠과 피로라는 부분에서 분명한 효과 있을거라고 봅니다

  • 오르비오랜만 · 651078 · 16/02/23 23:17 · MS 2016

    형님! 대학 어디 가시나요?

  • 뀨꺄끼꾜 · 508169 · 16/02/23 23:22

    아 방금 뭐 먹엇는데 ㅠㅠ좋은글 감사함니다 ㅜㅜ

  • hedge0613 · 555624 · 16/02/23 23:23 · MS 2015

    중학생때부터 잠이랑은 원수였는데 어디서 이런 뚜러뻥같은 글이!

    감사합니다!

  • 고려대학교총장 · 515839 · 16/02/23 23:23 · MS 2014

    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자위

    난 당당하다

  • o45IexqtrpSiB2 · 608194 · 16/02/23 23:35 · MS 2015

    박제!

  • 고려대학교총장 · 515839 · 16/02/23 23:37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크리스마스바닐라라떼 · 583154 · 16/02/23 23:28 · MS 2015

    와...고등학교 시간일정이 엄청 과학적인 패턴의 일정이엇군요 ㅋㅋㅋ

  • 메딕 · 629420 · 16/02/23 23:41 · MS 2015

    매력적오답 : 진리는 나의 빛이므로 일어나자 마자 치킨을 먹어야겠어!

  • 오류비 · 604465 · 16/02/23 23:50 · MS 2015

    형 사귀자

  • Makkkia · 332350 · 16/02/24 06:42 · MS 2010

    허허 친구야 또 시작이니

  • 오류비 · 604465 · 16/02/24 07:18 · MS 2015

    사귀자 형

  • rnke97 · 527797 · 16/02/24 00:03 · MS 2014

    1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건 어때요?

  • Makkkia · 332350 · 16/02/24 06:44 · MS 2010

    나쁘지않네요
    그런데 그 책에도 나와있지만 가능하면 10~02시에 수면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 시간 다 자는건 힘들다고 판단하여 저는 12시에 잤습니다

  • 지학의 별 · 560224 · 16/02/24 00:1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타자치기힘듦 · 522611 · 16/02/24 00:46 · MS 2014

    이건 다른 질문인데요,

    마키아 님은 독서법이나 정보기억 오래 하는 방법같은거 있으신가요? 책 읽으면 금방 까먹어서.. 읽기 전과 달라진게 없는거 같아서요.

  • Makkkia · 332350 · 16/02/24 06:48 · MS 2010

    저는 정보나 생각을 따로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요
    이 글도 오래전에 보고 에버노트에 기록해놨다가 계속 체크하면서 제 생활을 바꿔나간거구요
    이렇듯 무슨 정보를 알고 암기하느나보단 어떻게 내 생활이나 생각에 적용하느냐가 관건이겠죠

  • 김선생 · 594720 · 16/02/24 00:53 · MS 2015

    독재생인데요. 7시 기상하고 6-7시간은 꾸준히 자는데 아침에만 졸려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게 아니고 8시에 집에서 간단히 공부하고 9시반 독서실 오픈 때 가서 딱 앉으면 그때부터 폭풍 졸음.. 진짜 별짓 다해봐도 이건 못참겠어요.. 계속 졸든지 엎드려서 한시간은 자든지 둘중 하나에요 ㅠㅠ
    그래서 수면시간이 부족한가 하고 더 많이도 자봤는데 똑같이 아침에 독서실에만 앉으면 졸리더라두요 점심 먹고부터는 완전 말짱한데..
    슬픕니다.. ㅠㅠ뭐가문젤까요

  • Makkkia · 332350 · 16/02/24 06:52 · MS 2010

    독서실 개인자리에 불을 키면 밝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lux라는 밝기 단위로 측정해보면 굉장히 어두운걸로 나옵니다. 뇌가 이제 막 깨려고 하는데 어둑어둑한 상태면 당연히 잠깨기 힘들겠죠. 과장보태서 고승덕님도 아침에 독서실에 앉으면 잠올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해결방법
    1. 아침 시간에는 창가가 크게 나있고 개인 조명이 아닌 전체 조명이 켜져있는 휴게실에서 공부하세요

    2. 아침에 일어나서 햇볕 쬐는 시간을 20분정도로 여유있게 잡고 의도적으로 뇌 각성을 도우세요

  • 나는요오빠가좋은걸 · 592703 · 16/02/24 01:45 · MS 2015

    오.... 좋은글감사합니다ㅎㅎ!

  • sbwhdhjsj · 517666 · 16/02/24 03:22 · MS 2014

    ㄸ은치면 피곤한게사실인가요?
    그리고 그냥 의지로 하루버티면 되지않낭... 커피를먹든 어떻게든 참므면될꺼같은데

  • Makkkia · 332350 · 16/02/24 06:54 · MS 2010

    안그래도 중요한 시간인데 굳이 의도적으로 피곤한 상태를 만들어 버텨낼 필요는 없지요.
    그렇게치면 잠도 잘 필요 있을까요 그냥 3시간만 자고 하루 버티면 될텐데ㅠㅠ
    관건은 공부 효율이 있느냐 없느냐 같슴다

  • fKVkE3phFq5Ma2 · 640955 · 16/02/24 08:22 · MS 2016

    자위하면 피부도 나빠지나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0:37 · MS 2010

    경험상 관련없는것같아요

  • 수능111111간당 · 562591 · 16/02/24 09:43 · MS 2015

    잠 말고도 생리활동에서 극강의 효율뽑는법ㅋㅋ알려주실수있나여?

  • Makkkia · 332350 · 16/02/24 10:37 · MS 2010

    ㅋㅋㅋㅋㅋ이건19세라서....

  • 수능111111간당 · 562591 · 16/02/24 13:49 · MS 2015

    아니...저..여잔데..ㅎㄷㄷ

  • 수능111111간당 · 562591 · 16/02/24 13:50 · MS 2015

    제가 단어선택을 잘못한것같은데 밥이나 씻는거 뭐 이런거 말한거....였어요ㅜㅜㅜ

  • 예비역전과생 · 340143 · 16/02/24 11:52 · MS 20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경우엔 요새 새벽 1시반 취침-아침9시기상이 습관이 되버려서인지 도저히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는데... 이경우 어떻게 수면시간을 재조정해야할까요.. 알람을 맞춰놔도 일어나질 못하네요 저도 12시취침 6시기상이 목표거든요 ㅠ 좀 일찍 자보려고 목욕하고 바로 침대에 누워도 정신이 너무 멀쩡해서 12시에는 잠이 안오네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4:34 · MS 2010

    힘들겠지만 조금씩 빨리 일어나면서 하루 생활 사이클을 점점 앞당겨야겠네요.
    일어나서 바로바로 생활하고, 햇볕 쬐시구요.

    그리고 보통 알람 맞춰놔도 못 일어나는건 잠결에 일어나서 알람 꺼버리고 다시 자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조금 먼 거리 일어나서 한 5초 걸어가야 할 거리에 직접 끄지않으면 꺼지지않는 폰 알람 맞춰두면 과연 안 깨고 버틸 수 있을까요 ㅋㅋ

  • 씨앗과덩어리구짠미륵 · 648006 · 16/02/24 12:54 · MS 20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커피추가적으로마시는건 어떻게생각하세요?? 마시다 한번 잊고 안마시니까 비몽사몽해서요 ㅠㅠ고민입니당

  • Makkkia · 332350 · 16/02/24 14:35 · MS 2010

    저도 물론 일어나서 햇볕쬐고 스트레칭도 했는데 비몽사몽하면 커피 한잔정도는 마시지만 그 이상 마시면 리듬 자체가 깨져버려서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 들이면 커피또한 리듬에 추가되버려서 당연히 안마시면 비몽사몽 하겠죠ㅠㅠ

  • Roqls · 550908 · 16/02/24 14:51 · MS 2015

    ㅇㄷㅇ

  • 멍멍음매음매 · 508490 · 16/02/24 14:54 · MS 2014

    재수생이에요 고3때는
    아침5시에일어나는것도 엄청쉬웠는데 요새 8 9시에일어나는것도 힘둘고 겨우일어납니다 독서실에서도ㅈ잠어쩌다한번씩 15분ㅈ자는거외엔 잠안자고 집에와서 1시쯤누워도2시넘어도 잠이안오는경우가 태반이에여 어떡하죠?????!!!!

  • Makkkia · 332350 · 16/02/24 14:58 · MS 2010

    간단하네요
    수능 끝나고 일탈을 즐기느라 ㅋㅋ 리듬이 조금씩 늦춰져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이른 시간에는 잠이 안오는거에요.
    다른 댓글에도 썼다시피 리듬을 앞당기셔야해요
    하루에 10분씩 매일 앞당겨서 일어나시고 햇볕을 쬐세요.

  • 멍멍음매음매 · 508490 · 16/02/24 15:35 · MS 2014

    공부1월부터 시작했는데 6시에알람이전혀안들려요 원래눈귀신같이일어났는데 저위댓글분처럼 오늘하루세서 수면ㄹ리셋할ㅋ가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5:57 · MS 2010

    근데 하루 밤샌다고 리듬이 거기에 맞게 타다닥 싹 맞춰져버리는 것도 아니고...
    밤낮이 바뀐 것이 아닌 한 3시간 밀린정도인데 이거가지고 밤 새기에는 조금 무리 아닌가 싶어요.
    그리구 6시에 맞춘 알람이 9시까지 3시간 내내 울렸는데 그 3시간동안 알람을 못들어서 못 깬거 아니면 중간에 끈거니까 알람시계를 멀리 둬보세요ㅠ

  • 연세대ㄱㄱㄱㄱ · 603659 · 16/02/24 15:11 · MS 2015

    마키아님 절대 오르비를 떠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쓰신 글 삭제 안하실 꺼죠?ㅠㅠㅠ

  • Makkkia · 332350 · 16/02/24 15:58 · MS 2010

    네 소소한 글들 아니면 삭제 잘 안해요

  • 학종교대 · 606078 · 16/02/24 15:54 · MS 2015

    마키아님 위에댓글보고 밤샐라했는데 기절하듯 잠들어서 지금일어났어요 ㅠㅠ 어떻해여 한 12시간잔거같은데 도와주세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6:01 · MS 2010

    ㅋㅋㅋ미치겠네
    밤샌다고 막 뒤틀린 리듬이 싹 맞춰지고 그런건 아닌데....

    일단 지금 일어난건 밤낮이 완전 바뀌어버린거니까
    오늘은 꼭 밤새고 내일 저녁에 잠들고자하는 시간에 꼭 일어나시고
    더 중요한건 그 다음날 무리하게 자지 말고 목표 기상시간에 무조건 일어나세요.

    분명히 피곤할테지만 한번은 맞춰놔야 리듬이 정리가 되지 또 확 자버리면 원점입니다

  • 학종교대 · 606078 · 16/02/24 16:03 · MS 2015

    내일 학원가는데 ㅠㅠ 하 어떻하지 핫식스라도 먹을꺼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6:07 · MS 2010

    흠... 솔직히 밤새는건 그냥 속편하니까 저렇게 하는거고

    책에서도 나오지만 리듬 맞추는건 언제 자느냐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 + 언제 햇빛을 쬐고 활동을 시작하느냐거든요.

    밤새면 거의 하루 날리는꼴이 되니까 다음날 학원도 가야하면 그냥 잠올때 자시고 일어나는 시간 칼같이 일어난 후에 다음날 낮잠은 정해진 시간에만 적정량 자고 아무리 피곤해도 견디세요.

    이거나 밤새는거나 거기서 거깁니다.

    관건은 언제 일어나서 언제 햇볕을쬐고 활동을 시작했느냐 ㅇㅇ

    햇볕햇볕햇볕!

    근데 이거 한번 한다고 리듬이 딱 맞춰지는게 아니라서 몇일간은 피곤할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될거에요

  • 학종교대 · 606078 · 16/02/24 16:09 · MS 2015

    그럼 그냥 오늘 11시30분에 뜨거운물로 목욕하고 바로 불다끄고 누워있을게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만 잘지키면 되는거죠??

  • Makkkia · 332350 · 16/02/24 16:19 · MS 2010

    오늘 11시반에 뜨거운물로 목욕하고 누워있어도 잠 안올거에요.
    그냥 평상시처럼 하시고 가능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빛 피하고 계시다가 잠오면 주무세요.

    일어나는 시간은 칼같이 지키고 꼭 햇볕 쬐시구요

  • 2446 · 570673 · 16/02/25 14:34 · MS 2015

    약국에서 수면유도제 달라고 하면 처방전 없이 그냥 줍니다
    단점은 자고 일어나서 두통이 있을수 있는데
    두통있으면 맘편하게 하루 버리고 리듬맞춘다 생각하세영

  • 물투주 · 617961 · 16/02/24 15:56 · MS 2015

    막줄 리얼.. 수능 3주전부터 그믐달 하다가 수능 전 마지막 주말에 했는데 딱 그담날 아침에 감기걸리고 컨디션 좆망했었음... 그믐달 하시는 남자 분들은 끝까지 하셔야함...

  • 안광지배철철 · 555805 · 16/02/25 22:3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치17학번 · 634782 · 16/02/24 16:56

    10시에 학원 다녀와서 초코파이 같은 간식 먹는것도 해로운가요?

  • Makkkia · 332350 · 16/02/24 16:59 · MS 2010

    많이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만도 자는 시간 임박해서는 아예 비워두는게 좋겠죠

  • 비버 · 640886 · 16/02/24 18:2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arione · 649574 · 16/02/24 18:26 · MS 2016

    정말 좋은 글이네요. 수면 습관은 짧게는 1주 길어도 2주면 잡히는데(경험이 아니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하루 이틀 시도 해보고 어차피 똑같다거나, 더 졸립다는 이유로 포기해버리더군요...

    안타까웠는데....

    참고할 사항은. 만약 2주일만에 수면 패턴이 잡힌다면, 이틀 하고 다음 날 너무 늦게 자거나 했을 때, 리셋이라는 점입니다. 그때부터 또 2주일이 걸린다는 거지요..ㅜㅜ

    전체 입시 기간에 비한다면 2주는 진짜 투자해 볼 만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17고고 · 650019 · 16/02/24 18:43 · MS 2016

    좋은글 감사합니당
    야식은 안먹는걸로...ㅎㅎ
    근데 두세시쯤 매일 자버릇하면 수능날 사탐시간에 잠오지않을까요???

  • 앞씨 · 570863 · 16/02/24 18:52 · MS 2015

    마키아님 7시에 기상하셨다고하시고, 6시에 기상하신다고 하시니 약간 이해가 잘되질않네요 ㅋㅋ 7시에 일어나는대신 6시에 일어나서 다시 1시간 자라는 건가요?

  • Makkkia · 332350 · 16/02/24 20:45 · MS 2010

    엇 정정할게요 ㅋㅋ
    저는 저녁 12시 조금 넘어서 자서 7시쯤일어났고 6시 가장 나른할 시간에는 잠들어있었습니다
    8시 야외활동 - (22시간) - 6시 취침중 - 7시 기상

  • 정유신 · 597093 · 16/02/24 19:09 · MS 2015

    막줄관련인데.. 주기가 얼마가 적당할까요.. 작년수능전날에도 한사람입니다..ㅠㅠ

  • Makkkia · 332350 · 16/02/24 20:46 · MS 2010

    공부100시간 - 1회

  • 생강 · 569378 · 16/02/24 20:47 · MS 2015

    반대는 안되나요..

  • 花澤香菜 · 640976 · 16/02/24 21:20 · MS 2016

    꿀팁 감사..

  • 닭둘기★ · 376846 · 16/02/24 21:32 · MS 2011

    마키아님 7시에 일어나면 1시에 자야하는 건가요?

    그리고 요즘 6시는 겨울이라 해도 안뜨지 않나??

  • Makkkia · 332350 · 16/02/24 21:38 · MS 2010

    해는 뜨지만 집안에 창문 다 열고 햇볕을 그대로 받지는 않잖아요.

    오히려 요즘은 커텐으로 햇볕 들어오는거 막던데
    하루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햇볕이 꽤나 큰 공헌을 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음... 뭐 자고 일어나는거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6시간정도면 딱 좋았어요 전
    생체리듬에 의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7시에 일어나면 1시에는 충분히 피곤하지않을까 싶네요

  • bitbyte · 602761 · 16/02/24 22:03 · MS 2015

    새벽 6시에 자고있는게 좋나요?
    전 10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는데..
    제가 어떤 칼럼에서 새벽 5시 조금 지나서 맥박이 가장 빨리 뛴다고 그 시간대에는 깨있는게 효율적이라고 해서 그러고 있거든요. 혹시 6시전에 일어나면 안 좋은게 있을까요?

  • Makkkia · 332350 · 16/02/24 23:01 · MS 2010

    오 전문적인 의견이네요
    제 글의 본문은 리듬이며 새벽 5시에 일어나는만큼 일찍 주무신다면 별 문제 없을거라봅니다.
    다만 해를 보는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살짝 리듬이 꼬일수는 있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6시반쯤에 동이트려나? 그때쯤 산책은 좀 힘들더라도 베란다 나가서 해 보면서 하루 계획하면 개꿀일듯

  • xU8hp7amAHsKt3 · 622897 · 16/02/24 22:10 · MS 2015

    원래 잠이 없어도 억지로 자는시간을 늘려야하나여??
    전 새벽 3~4시쯤에 자도 7시 반에 벌떡 일어나거든요.. 2시쯤에 20분정듀 낮잠은 자지만
    오늘도  챔스본다고 1시반에 나름일찍자서  4시반 기상  쌩쌩...
    근데 12시 취침  6시 기상 이 좋다고들 그러셔서..
    잠드는 시간이랑 기상시간을 제맘대로 잘 조절하는편이라
    12시에 자라면 당연 그때도 자긴 잘자는데..
    굳이? 싶기도하구...하네요 !!!  충고부탁드려영

  • Makkkia · 332350 · 16/02/24 23:03 · MS 2010

    그렇게 조금 자고도 쌩쌩하다면 이미 잠 깊히 자고계신 것 같네요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자체는 중요하지않아요
    다만 고정적으로 맞춰야 리듬에 손해가 없겠죠
    어느정도 본인 사이클이 있어야하지않을까싶네여

  • 할리퀸 · 601717 · 16/02/24 22:33 · MS 2015

    자기전에 간단한 운동하고 자는거는 어떤가요?

  • Makkkia · 332350 · 16/02/24 23:04 · MS 2010

    완전 좋아요
    체온을 올리는게 목적이니만큼 간단한 10분 헬스라던가 스트레칭후 목욕 개꿀

  • 머모바 · 643728 · 16/02/24 23:18 · MS 2016

    그거 막줄에 있는 거 하면 피곤이 사라지는데
    그럼 해도 되나요? ㄷㄷ

  • 헬로프롬디아덜사아아읻 · 646207 · 16/02/24 23:51 · MS 2016

    수험기간 중 헬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헬스장도 근처고 학원도 근처라 무리 안가는 선에서 30~1시간 정도 하려는데
    한다면 학원가기 전 아침 일찍 갈까요 아니면 마치고 갈까요

  • Makkkia · 332350 · 16/02/25 01:01 · MS 2010

    그 헬스 시간이 저녁시간 마친후 체온이 가장 올라가는 그 시간대를 말한겁니다.
    기상 11시간후에 헬스하면 숙면에 도움되겠죠
    저는 홈트레이닝 꾸준히 했습니다

  • 겸손을 달리다 · 571079 · 16/02/25 16:34 · MS 2015

    점심을 12시 30분즈음에 먹고 배고파서 3시에 또 간식을 먹는데 간식은 어떻게 다뤄야할 변수인가요???

  • Makkkia · 332350 · 16/02/25 16:36 · MS 2010

    간식 이야기는 책에 안나와있어서 모르겠네요
    별 지장없지싶습니다

  • 겸손을 달리다 · 571079 · 16/02/25 16:37 · MS 2015

    제가 내츄럴 본 잠만보라 그떡하면 졸리네요ㅜㅜ 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이미한대 · 565202 · 16/02/25 19:48 · MS 2015

    빛이없어...요 ㅜ
    학원이라 있어도 보기힘들지만
    너무춥고어두움..

  • 완득 · 639049 · 16/02/25 20:10 · MS 2015

    꿀팁감사여!! 다음주부터 해봐야겠닿ㅎ

  • Joakim Noah · 524481 · 16/02/26 13:13 · MS 2014

    잠만보 특징

    이런 걸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님

  • ㅇㅋㄹㅋ16 · 491822 · 16/02/27 13:33 · MS 2014

    ㅐ야식ㅠㅠㅠㅠㅠㅠ
    저는 잠자기 전까지 계속 먹다 잡니다
    안 먹으면
    배고파서 짜증나갖고 잠이 안오는데 어쩌죠ㅠㅠ 저녁도 다 먹고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먹는데도 그래요

  • 연대정문박살 · 618718 · 16/04/05 23:23 · MS 2017

    알바때문에 2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나는것 괜찮나요? 아니면 2시에자서 7시에 일어나는건요?

  • Makkkia · 332350 · 16/04/08 08:45 · MS 2010

    일반적인 사람의경우 1시간30분 주기로 렘수면이 반복되며 이 순간에 잠이 얕아지기때문에 그나마 가뿐히 잠에서 깬다고 합니다
    5시간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고 2-8이면 그리 큰 문제없이 하루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 TofMObnEazexm4 · 572391 · 16/04/09 07:43 · MS 2015

    수험생은 아니지만..
    12시취침 6시기상을 생활화 하고있어요
    근데 취침할 때만 되면 잡생각이 많아져서 늦게 잠드네요
    그만큼 수면 질도 떨어지는게 느껴지는데 이럴 땐 어떻게하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행복한 삶 · 608202 · 16/05/27 23:17 · MS 2015

    수능시간에는 깨어있을려고 하거든요! 자는 거 습관되면 수능때도 졸 것 같아서요.. 그건 어떡하죠??

  • lizard14 · 906356 · 19/09/10 07:23 · MS 2019

    비가 내리거나 날이 흐려서 햇빛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 일단 해본다 · 1116726 · 22/07/04 06:20 · MS 2021

    선생님.... 햇볕 쬐는 시간이 6시쯤이라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아 6시간 후에 낮잠 자면 저한텐 점심이라서요
  • Makkkia · 332350 · 22/07/05 16:58 · MS 2010

    너무 시간단위에 집착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6시에 아침 햇볕쬐고 + 적절히 오후중 가벼운 낮잠 + 저녁 야식을 피하고 + 그것을 하지않는다면?
    장담컨대 이것만으로도 상위 0.1%입니다ㅋㅋㅋ

  • 일단 해본다 · 1116726 · 22/07/05 21:48 · MS 2021

    올라온 지 좀 된 글이라 안 달릴 줄 알았믄데 답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다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