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 오늘 처음으로 수능한국사 펼쳐봤는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절감했습니다
온갖 자괴감, 공부를 다시 처음부터 해야한다는 사실, 열심히 한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된다는 느낌, 지금다니고 있는 대학도 사실 나쁘지않아~....라는 현실.....
공부하는것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데...(꿈이 역사학자 입니다)
처음으로 심장과 머리가 거부하는 공부를 겪어보았습니다
작년의 저도 이런감정이었을까요... 기억도 나지 않아요
정말 다시한다는것 생각보다 힘든일이었어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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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저기 다퍼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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