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vs 대학????????????????????????????????????????????
안녕하세요.. 원서 시망하고 재종반에 등록한 재수생입니다..
이번에 국사를 준비할까 말까 때문에 이렇게 거창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일단 저는 경제학과 교수가 되고싶습니다.. 그런데 주전공을 경제로 안가지면 엄청나게 상황이 악화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
사실 스카이 레벨로 점수를 올리는 게 선행되어야겠지만, 국사를 본다고하고 그렇게 점수가 나온다쳐도 프리패스급 으로 안나오는 이상
서울대 진학하려면 소위 비인기학과를 지원해야하는게 현실이지요. 그렇다면 교수라는 진로의 관점에서 서울대로가는게 더 좋을까요 아님 연대로 가는게 좋을까요? 이거먼저 정해야 국사 응시 여부가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점수도 안되는게 뭔 김칫국먹는 소리냐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로 전과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ㅠㅠ 복수전공이랑 주전공이랑 표가 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각 대학 경제학과 교수 프로필보면 수리통계를 제외하면 경제가 아닌 다른 학문 학사받은 분은 아무도없구요.. 서울대 포기하면 연대자전을 목표로 삼을까합니다. 커리가 고전토론, 양서 독서 우왕 ㅠㅠ (사실 학부는 철학 석박사는 경제 이렇게 할라그랬다가 집에서 절대 안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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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옯창의 삶을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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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글 댓글수 인가 아니면 글에 가중치가 있음?
현재 언수외 잘나오시면 국사하시고 아니시면 하지마세요.
경제학과 교수분들 대부분 경제학과 출신이십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죠 ㅋㅋ
간혹 가다 계량경제학이나 경제 통계쪽 가르치시는 분들 중에 통계학과나 수학과 나오신 분들 계시긴 합니다만... 작성자 님은 문과시니까....
아무래도 경제 쪽으로 가시는게 맞죠....
수학과나 통계학과 외에 공대쪽에서 학사받으신 분도 있으시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