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로 바라 본 2017 수능 국어! 이렇게 대비하자!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기존의 국어 A/B형에서 통합형으로 변경이 되었다.
따라서 문제 출제 양식이 새롭게 변하는 것이 자명하였으나, 아쉽게도 수험생들이 접할 수 있는 서적에서는 이러한 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서 큰 혼란을
느꼈고, 그러한 결과가 등급컷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되었다.
| 2016 6월 국어A | 2016 6월 국어B | 2017 6월 국어 |
1등급 등급컷 | 98 | 100 | 90 |
2등급 등급컷 | 94 | 96 | 83 |
특히 이전 교육과정의 일정한 패턴에 익숙해진 재수/N수생일 수록 그 당혹감은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6월 평가원일 뿐 수학능력시험에서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짐작하기 어렵다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동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국어 영역을 준비하여야 하는 것일까?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들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문제를 살펴보자.
위 3개의 지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지문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새로운 문제 배열 방식에 더불어 지문까지 길어지다 보니 학생들이 시험 시간에 느끼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판단력마저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중 대다수의 학생은 시험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을 버겹다고 여기게 되며 제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방금의 이유 분석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2017 수능 국어를 올바르게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 때까지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거나 분석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은 이전 교육과정의 세대가 아니다.
해답은 '지문독해'를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하는 연습을 '다양한' 지문을 통해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교육과정에 맞는 문제집은 많지 않지만, 어떤 지문이든 가능한 한 빨리 읽으려 노력하고, 재빠르게 주제를 감지하려는 노력을 쉼없이 해 나가다 보면 위의 '지문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변화된 수능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이다. 국어의 기본은 '독해력'이다. 앞으로 국어 공부를 할 때 제1순위로 두어야 할 항목인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등급이 스블따라간다고 얻을게있을까 단순도구나열 강의도 아니고 기출해석강좌인데
-
그냥 아빠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거슬리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요... 재수허락...
-
머리가 띵~ 2
머리가띵
-
이번에 김범준T의 강의를 듣습니다. 근데 김범준T의 스타팅블록을...
-
ㅇ ㅇ?
-
부산까지는 얼마나 지연되려나..
-
못간다 학교이거
-
수위 높은 장면은 안 나오겠지? 예전에 이런 장면 나온적 있어서 먼가 안 될거...
-
어떻게 예상 커트라인이 417 ㅋㅋㅋㅋㅋㅋㅋ
-
어어
-
촤하하하하핫!!극락이구나
-
전투휴무 줘라 0
이거 출근 어떻게 함ㅠㅠ
-
걍 자휴때림 0
ㅇㅅaㅇ 못가 ㅅㅂ
-
온라인으로 등급,표점 확인하는 건 폰으로 ㄱㄴ?
-
모닝여캐일러투척 18
애니는 안 보고 프사로 쓰는 사람들 보면 괘씸하거든요
-
사장님 0
저도 오늘 출근 하기 싫어요잉,,,,
-
얼버기 2
얼리 버드 기상
-
먹어도 되려나 소리때문에 흠.. 이정도는 오케이인가
-
학교 휴업하네 0
-
이번에 수1,수2 김범준T 듣는데, 스타팅블록2~5등급이 듣기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한국식 세는 나이로 25살에 교수. 남학생이 군대 갔다 왔다고 치면 4학년때 자신과...
-
승쫑인데 롤 10연패해서 밤새가지고 어떡하지 싶었는데 이런일이?
-
43이 되는 가능세계는 없겠지?? 아무리 높아도 42지??
-
돌아가는 분위기가 매우 흥미롭군요 정부가 의평원 무력화 하는걸 포기했네요? 그런데...
-
8일뒤성적표공개 0
시간빠르뇨
-
형등 급해요 0
신검 30분 지각할거같은데 괜찮음?
-
9시등교인데 10시 등교로 바뀜
-
강제얼버기 4
두시간자고기상
-
6시 기상할까 나눠서 6시반기상/6기기상은 오히려 수면패턴에 방해가 될지도
-
안돼 눈온다 1
살려줘
-
미적분 80 1
2등급 가능성 얼마나 있을까요?
-
필자는 매우졸림
-
화작 확통 생윤 윤사 24222 원점수 87 66 36 39 백분위 89 67 89...
-
축하해줘 14
히히
-
히히 첫 ktx 12
-
난 진촤 독서는 7
배경지식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배경지식을 풍부히 알고있는 상태로 지문을...
-
얼버기 12
속이ㅈ됐습니다
-
쿨
-
사람아니야
-
설레는 것이와요
-
얼리버드 파이팅 19
냉기가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도 열공하세요~
-
오 2
-
ㅈㄱㄴ
-
얼버기 5
오늘두 즐거운 하루
-
기상 완료 오늘도 ㅍㅇㅌ
-
그 중 동부는 눈 쌓이면 이렇게 빨리 못 돌아다니겠죠 영화 보면 한 사흘은 집에...
-
모닝 질문 받음 6
고졸 일용직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32년 무관 팀 팬)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