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대ㅋ [553890] · MS 2015 · 쪽지

2016-06-21 19:21:06
조회수 4,990

[칼럼]인강칼럼1 - 박광일편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8629651

인터넷 강사 칼럼1. - 박광일 편

 

*본 칼럼은 필자의 주관이 많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선별하여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 미천한 필력이 독해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외모

매우 깔끔한 편이다. 지적인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특히 볼살이 아주 매력적인데, 볼거리에 걸린 듯 임파선?이 부어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하관에 살집이 있다. 동글동글한 외모의 소유로 많은 학생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 1년전 즈음에는 염색을 하여 매우 젊어 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그래서 인지 첫인상은 건들건들한 강사였다. 하지만 흑발로 돌아오며 중년강사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 그래도 귀엽다... 말투도 귀엽다...

 

강의

학생들을 정말 많이 생각한다는 느낌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선생님이다(모든 강사가 그러하겠지만) 강남대성학원에서도 다양한 케이스(1등급을 받다가 수능 때 미끄러진, or vice versa)의 학생들과 직접 면담을 하여 수많은 성적이 잘나오는 이유, 실수하는 이유 등을 분석하기로 유명하다. 국어에는 대단한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방법론을 기피하는 듯하다( 글마다 읽는 방식이 달라야한다고 말하셨다. 더불어 시험장에서는 아무 생각이 안날 거라고). 1등급과 3등급 사이에는 능력차이가 아님을 강조하신다. 누가 생각을 특히 첫 생각에 운명이 달려있음을 말하신다. 이원준T와는 정 반대의 성격의 강의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이원준T가 글을 수학처럼 답이 딱 떨어지게 분석적으로 읽는 방법을 가르친다면, 박광일T는 시험장에서 쓸데없는 사고, 복잡한 사고를 하지 않는 방법, 특히 마인드, 멘탈에 초점을 두는 듯하다. 학생들이 시험장에서는 평소에 안하던 고민을 한다는 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멘탈관리, 대응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편이다.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특히 불호인 학생들은 너무 추상적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커리큘럼이 다소 간단명료하다 문학<훈련도감>, 비문학<독해역전> 문법<따옴표> 가장 필자가 마음에 들어하는 <네가 확실한 1등급이 아닌 이유>, 7일간의 시리즈, 파이널<마침표>가 주를 이룬다.

 

교재 & 도서출판 홀수

교재가 매우 깔끔하다. 박광일 T의 회사 홀수에서 직접 만드는데, 디자이너 뿐만아니라 여러명의 연구진이 달라붙어 교재가 매우 깔끔하다! 특히 <..>에서는 박광일T가 직접그린 어린왕자 삽화를 표지에 그려넣었는데, 최근 강의에서 여우가 학생들이고, 자기가 어린왕....

라고 하셧다. 교재에는 다양한 박광일 선생님의 혼이 녹아있는데, 특히 독학교재 홀수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해어지자(해석이 어려우면 지나가자), 봑광일의 최종결론, 문제적문제 등 학생들이 의문을 가질 만한 내용을 전부 다뤄 혼자 공부하기 안성맞춤인 듯 하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