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간단한 리뷰
오르비에 있는 분들은 엄청나게
공부를 다들 잘하시고 열심히 하시니까
그리고 이 리뷰는 진짜 기니까 귀찮은 사람은 읽지마셈 뻘글
국어 기출문제는 3번은 이미 돌렸다고 믿고
http://www.kice.re.kr/boardCnts/list.do?boardID=1500234&m=0403&s=suneung&searchStr=
2016년학년도 수능은 기억나겠죠?
차설,
그리고 문체는 내 마음대로 하겠는다.
1~2번
"라디오 대담 - 남한산성"
제가 라디오를 살아오면서 많이 들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교양채널이나 다큐프로그램보다
유익한게 수능지문이라고 생각함.
이 지문처럼 대담이 진행되면 ㄹㅇ 오지는 부분이구요
작가, 피디, 게스트, DJ 팀플레이 ㅇㅈ?ㅇㅇㅈ
3~5번
'발표 - 희토류'
남고(필자는 남고)에서 이렇게 발표하는 아이있으면
오진다 진짜 어떻게 저렇게 하겠는가?
일단 이렇게 발표하는 자체부터 이미 공부잘하는 아이고
공부잘하는 아이가 발표까지 잘하면
이미지가 강화되어 아이들의 박수를 받기때문에
이미지가 굳어져 형성된다.
학교아이들 수준에 따라서 인생 망한 사람들이 많으면
발표에 집중을 안해 분위기가 망함.
그리고 지문 자체가 엄청 크게 매우 유익하다. 물론 다 외운다는 가정하에
6~8번
'Application 개발과 공공데이터'
문제는
이렇게 좋은 지문을 단 몇분만에 처리해야하는
말도안되는 그런 시험제도로 박아넣고 아이들 공부하라는 것이 문제다.
이렇게 유익한 것을 문제로 풀지않고 가르치면 좋을텐데..
그러나
어쩌면 우리는 이런 시험제도가 없었다면 어쩌면
오르비를 할 정도의 인지, 처리, 정보 이용능력을 가질 생각을
안했을 수도 있다. 시험제도라는 강제가 없다면 하기 싫었을 수도...
9~10번
'전형적인 형식적인 공식적인 입에 사탕 발린 미사여구 문제'
실제로 지금 이 현실에서 이렇게 느끼는 수험생들이 있을까 의문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 진짜로 사람들이 이렇게 생활하면서 느낄까?
그나마 앞에 'Application 개발과 공공데이터'는
스마트폰 추세에 맞추어진 문제이긴하지만
이 문제는 진짜... 기출풀다가 보면 진짜 쑈한다고 느낀다.
11번
'음운 변동'
선지가 평범했으나 4번에
A형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조음 위치'가 있었다. 나만 그런가?
(자음은 조음 위치. 조음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이 문제를 4번찍어서 틀렸다.)
12번
'형태소'
형태소는 의존, 자립 형식, 실질 - 추가 개념=이형태
를 다 물어보는 판타스틱한 문제였다. 판타스틱했어
13번
시력문제
14번
시력
15번
다음 중 문법적으로 가장 정확한 문장은 무엇인가?
1. 오르비는 자신들이 출판한 모의고사를 더욱 발전해 수험생들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2. 재수생 자격으로 학원에 출석한 나는 종이 울린뒤에
조용히 학원을 빠져나갔다.
3. 수능은 20세기 후반부터 약 20년 동안 문제 유형의 다양화와
그에 따라 수능 공부방법의 큰 변화를 겪었다.
4. 이 책의 저자가 수험생에게 말하고 싶은 주된 주제는
모름지기 수험생은 자신을 위하여 한순간의 쾌락을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
5. 오르비의 교재들은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학생들이
교재 제목의 혼동이나 각 교재 표지를 잘 기억했다.
차설,
나의 재수종합반 국어 선생님 왈
"90년대로 회귀하였다"
16~18번
'지레와 돌림힘'
필자는 물리와 화학을 하는데(필자는 재수다)
솔직히 물리편향 지문이라 수능당일날 그나마 조금은 나은듯했으나
그래도 어려웠다.
이상하게 수능완성도 물리편향이 조금씩 보이는거같은데
역시 물리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국어공부도 더 열심해 좋은 대학가야겠다.
19~21번
'광통신과 애벌랜치 광다이오드'
요즘 필자는 롤을 안하지만
그때 그시절 롤할 때로 표현 하자면
터 졌 다
다행이 물리의
"광전효과와 pn접합 다이오드"를 제대로 학습한 학생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문이다. 실제도 필자도 그랬다
하지만
어려웠따!!
22~26번
'귀납과 과학, 미결정성'
응?
이상하게 내가 푼 기억이 안난다.
분명히 어려운 지문이었는데.. 뭐지
아마도 철저하게 논리적인 지문인듯 하다.
27~30번
'프로타고라스와 에우아틀로스의 변론술과 그 소송의 판결'
ㅋㅋ
ㅋ
좋냐?
필자는 수눙시험장에서 제대로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으나
어떻게든 맞췃긴했다
솔직히 이런 수능지문은 정말
논리력 향상에 극도로 도움이 된다.
차라리 수능지문을 엮어 논리력 향상을 위한
교재를 만들면 좋을 듯하다.
평가원 ㄱ ㅅ ㄲ
31~33번
' (박완서)니목- 고가와 남편'
이런 문학은 정말 소설 그대로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
'저만치서 고등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친다. 공이 나비처럼 경쾌하게 날아와
라켓에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젊은 연인들의 찰나적인 키스의 파열음처럼
감각적으로 들린다.'
작가분이 대단하시다.
(*박완서- 1931년 10월 20일, 경기도 - 2011년 1월 22일)
34~36
'유치진 - 소'
우리는 국어영역을 공부하면서
고전산문 고전시가 고전수필 고전....등등등
그리고 이런 일제강점기 시대의 문학들을 많이 배우는데
필자의 의견은
너무
동떨어져있다는 것이다.
다른 고등학교는 어떨란지 모르겠지만
내 선생님들이 실제로 문학이나 이런 역사속의 개념과 원리적인
그런 배경지식을 제대로 설명해준적이 한 번도 없다.
우리는 문제집에 나와있는 해설과 배경지식. 해제와 주제를 보며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닐까?
37~39번
'토끼전- 별주부와 토끼의 간'
이크, 토끼 뱃속에 간이 촐랑촐랑하는 구나
우리나라의 판소리와 창의
이런 말투는 정말 흥겹고 정답다 좋다,
근데 학교에서 별로 들어본 적이 없다.... 흑
우리 한국이 성장하여 새로이 된 후
기성세대들이 사회를 만들어 갈제 시험제도에 사람들이 돌아가다
한 번 크게 미끄러져 공중에 다 떨어져 빙빙 돌아 없어져야 깨달을 손가?
40~42번
'용비어천가 - 뿌리 깊은 나무'
'강호사시가 - 역군은 이샷다'
솔직히 역군은 이샷다 이해가 안됨.
그냥 아부인가 진짜 이해진짜안됨
역군은 이샤?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런 오래전에
용비어천가같은 비유가 있었단게
진짜 나는 한낱 바보멍청이 인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줌
나는 교육받기전에 비유도 몰랐는데
개똑똑해 부럽
43~45번
' 어둠은 새를낳고..... 금으로 타는 태양의 즐거운 울림.아침이면, 세상은 개벽을 한다.'
' 텔레비전 - 풀벌레 소리 '
아 이거 얼른 다썼으니까 내일 개벽하니까 빨리 자야겠따.
ㅂㅂ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55 0
6칸 최합5칸 추합 2개 쓸려는데 저 게이 인가요?
-
이감 1
이감 패키지 쓸데없는게 많은데 간쓸개랑 모고만 따로는 못사나요? 사설국어 처음사봐서 질문드립니당
-
학교생활자체는 개스트레스받앗지만 애들이 나랑 비슷해서 좋았음 지금은 아예 다른길...
-
제발
-
제작년이랑 그 전년도에는 2~3명 정도였는데 작년에 갑자기 13명 추합이네요?...
-
폰으로 문서등록하면 등록금 2월에 내는 거 말고 나머지 아무것도 없죠..? 너무 간단해서 불안…
-
안그래도 뛰어왔는데
-
후
-
대학 추가합격 후 기존에 다니던 대학 언제 자퇴해야하는지 1
12/19에 수시 넣은 학교 추가합격 발표가 나는데 그때 바로 추가합격이 되면...
-
별도 안내 사항도 같이 해 주라 수학 과외임
-
팀플개ㅈ같네 2
원하는건 ㅈㄴ많고 자료는 안보냄 제발 구체화좀 해줬으면
-
정시에서 과목별비중 어느정도로 두고 하는게 맞나요? 국어는 3만 받고 수학1받는 전략으로 할것같아요
-
뱃지가 왔다 10
그런데 어케다는지 모르겠군.. 도움좀..
-
"대체 불가"…아이유, 빌보드 선정 '한국 대표' 뮤지션 됐다 5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
그리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는데요 오르비 유저님들 눈에는 조금 부족한 성적일 지...
-
지금 고대 어문은 5~6칸인데 1칸씩 내려갈라나
-
게임 전공이랑 웹툰이랑 만창과랑 걍 쟤네 포폴 보면 왜 학생이지? 싶은데
-
이런쪽은 취업이 그냥 1도 희망이 없는 곳일까요..
-
고속에선 국문빼고 찐초 올킬이던데…. 사학 목표로 가능할까요? 아님 낮어문이라도??
-
머지 나도 십덕이 대가는건가
-
노1크가 뭐임? 1
문 두드리는거 말고 에타 경쟁자 포지션인가?
-
킬러문제 백날 풀고 여러 번 풀어도 남는 건 자괴감뿐입니다. 복습 하지 마세요. 15
9등급에서 2등급을 만드는 것, 2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것, 뭐가 더...
-
ㅆㅅㅅㅅㅅㅅ
-
지금 아침이잔아... 뭔데
-
인문 추천형 학종인데... 많이 돌까요..?ㅜㅜ
-
23학년도 성균관대 영어 변표 알고 계신분 있나요?
-
건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건국대 25][건국대학교 기숙사 비전홀 vs 레이크홀]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건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건국대학생들을 돕기...
-
오셔야 하는데..
-
오르비하는이유 1
1.고독감해소 2.자료수집 ㅁㅌㅊ
-
모닝 커피&롤체 8
아침 두뇌를 깨워주는 루틴
-
화학 개념 1-2학년에 꾸준히 봤긴한데 들을 필요있나
-
가군 의대 나군 서울대 쓰고 두개 붙었다 가정할때 의평원 불인증 보고 서울대로...
-
뭐 예측도 안되나 자유전공 대형과 국숭세단 , 광명상가 라인
-
임정환 조교 4
답변조교도 오늘 연락 오나요?
-
다들 크리스마스에 뭐하실건가요?
-
지금까지 나무위키가 맞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무위키가 좀 틀린 부분이 있어서.....
-
진학사 5칸 0
인가경 라인 80명 정도 뽑는 정도 과에 현재 실지원 최초합 마지막등수면 괜찮다고 볼수있나요...?
-
요
-
국어 이원준t 리트 300제 이감 실모 벅벅 수학 현우진t 뉴런+수분감 영어...
-
대학 고민 1
가톨릭관동 수교과랑 연대미래 자율융합중에 어디가 더 나을까욮??
-
예비 몇번까지 뚫릴까요??
-
사1 과1하려는데 과1에 가산점 적용되나요?
-
전대 공대 사탐 1
전대 공대는 과탐 2개 필수라는 말도 있고 과탐 사탐 해도 된다는 말도 있고 그냥...
-
이걸 왜 지금봤지
-
예비고3이고 모고 공부 안해봐서 항상 국어 학력평가 치면 2~3 떴어요. 그리고...
-
(서울대 25 단톡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정보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따로 계산기가 있지는 않은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다시 옯창으로 회귀 10
-
의대분들은 가나다군 다 의대쓰시나요? 아니면 걸쳐둘 곳을 한군데 쓰시고 하나요?...
-
회계사가 꿈인데 무조건 동국대가 낫나요?
아.....내가 시력이...... ㅠㅠ
14번 나름 어려웠....음....ㅠㅠ
물리 개갞끼.... 화생지 다 웰컴인데 하필ㅠㅠ 올해 또 물리지문 2개나오면 찢고 나와야지...가 아니라 맨 나중에 풀어야지ㅅㅂ
나목은 진짜 걸작이죠.. 어떻게 저런표현을쓰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