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feat. 근황)

안녕하세요. 듣기를 보면서 잡는다의 저자 바나나기차입니다.

우선 제 근황을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제가 상병으로 진급한 날이랍니다!! ㅜ (아직 1년 정도 남았네요.)

제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겠죠?ㅎㅎ

남은 군 생활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도 열심히 이바지 하겠습니다! 부릉부릉!(운전병입니당)

그리고 오늘은 또 제가 쓴 책의 누적 판매 부수가 400부가 넘은 날이기도 하죠! 짝짝짝!!

최근에 갑자기 많이 팔려가지고.. 

뭐.. 캐스트에 보니 어떤 선생님은 하루만에 500부를 파셨다는데.. 근데.. 뭐...

그 분은.. 유명하시고.. 또 모의고사이니깐... (절대 부러워서 이러는 거 아님)

1쇄를 500부를 찍었다고 재고가 얼마 안남았으니 2쇄 2000부를 찍어서 외부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는 담당자님의 메일을 받았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은 제 책이 실전 모의고사가 아닌 '개념서'이기때문에 

수능이 50일도 안남은 시점에 구매할 학생들이 없을 것 같아서. 남은 70부 정도만 더 판매하고 올해는 끝내려고 합니다. (출판사와 조율중에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 2000부를 찍는다면 내년에 제 책으로 공부할 학생들도 지금 찍은 책으로 해야하니까요. 

올해 수능을 마치고 학생들의 후기나 평을 받아서 좀 더 도움이 되는 책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입니다~! 

오늘도 수X휘의 한 학생이 1단원만 공부했는데도 점점 성적이 올라서 3개 → 3개 → 2개 → 1개 가 틀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뿌듯하네요!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주세요~!!

자 남은 70부를 위해 링크 남겨 놓겠습니다 ㅋㅋㅋ 

판매 페이지: atom.ac/books/3452

소개 페이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199642

공지사항: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214180

얼마 안 남았으니 주변 친구들에게 얼른 알려주세요!!

근황은 이제 알려드렸구요. 이제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지 설명드릴게요.

그 이유는, 

약속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ㅎㅎ

네, 약속도 하지 않은 자료를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답니다!

군 생활 하면서 자투리 시간 모으고 모아서 만든 자료랍니다ㅜ

그럼, 어떤 학생들을 위한 자료인지 알려드릴게요.

1. 영어 듣기를 틀리는 학생

2. 특히,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상황에 적절한 말 유형을 틀리는 학생

3. 그 중에서도 선택지를 읽는데 주춤주춤 하는 학생

이런 학생들이 보면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음.. 망설여 지나요?

그럼 아래의 선택지들을 해석해 보세요.

사전적 해석이 아닌 속뜻을 해석해야 하는 선택지들도 있어요.

2. No problem. We’ll change your seat to the aisle side.

10. I think it’s better to soften the speech a little bit.

16. Yes. It’s very time-consuming, but it’s worth it.

20. Good. I hate working on weekends.

25. Interviewing is no more than expressing yourself.

50. I have no idea who will be in charge of the department.

64.　Not at all. I’m pretty sure it won’t last for a week.

막힌 선택지가 있나요? 만약 2개 이상이면 망설이지 말고 이 자료를 학습하세요.

그럼 이제 어떤 자료인지 설명해 드릴게요.

단순히 선택지를 보고 해석하는 연습? 

No! 아니에요. 

해석뿐만 아니라 선택지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아주! 아주~ 친근하고 친절하게 해설을 달아 놓았답니다. 

첨부파일의 해설편을 참고해 주세요~

쌤, 그런데 선택지를 몇 개나 다루나요??

기출된 선택지를 모두 다루나요??

쌤,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걸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NO!!!!!!!!!!!!!!!!!!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할 까봐 제가 최근에 기출된 250개의 선택지를 모두 훑어보고 총 68개만 선별했어요.

버스 또는 지하철 타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점심 먹으러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10개는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일주일만 하면 끝낼 수 있어요. 

그냥 나이차이 얼마 안 나는(저는 23살 입니다!)친한 과외쌤이 옆에서 말해준다고 생각하고 술술 읽어나가면 될 거예요.

올해 책을 더 이상 책을 찍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이유는

순전히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거랍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래서 태그는 #힘이되는글)

중하위권 학생들도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친근한 대학생 과외쌤이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자료를 만들었고

어려운 내용은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드렸어요.

제 책을 구입한 분들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꼭! 다운받아서 보시길 바라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