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역하고 삼수까지 노리는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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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공부 시작해서 삼수까지 노리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 상위권 대학 노려보려고 했는데요

근데 주변서 요즘 상위권 대학 나와도 취업 안돼고 혹 된다 치더라도 경쟁이 살벌하다고 하더라구요

올래 저도 대기업같은데 들어가서 경력 쌓고 나와서 제 사업 펼쳐볼 생각이였는데요

요즘 같은 세상은 아무나 그렇게 쉽게 하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저를 만류하면서 차라리 한의대를 가서 한의사를 하는게 어쩌냐고

저한테 물어보길래 안그래도 개인 사업 하는게 꿈이라서 그쪽이 저랑 맞을꺼 같아서 한의대 지원하려는 꿈을 갖게 됬는데요

근데 제가 지금 문과라서 공부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한의대 경쟁률 비교를 해보니 인문 교차지원은 퍼센트지가 이과에 비해서

심하게 낮고 될 지언정 경쟁률이 굉장히 높더군요

심하게 말하면 서울대 중상위권 애들이 한의대 쓸껀데 제가 솔직히 그 놈들 상대해서 이길수 있을지 없을지 큰 자신은 없거든요

그래서 확률적으로 안전한 자연계쪽에서 한의대 지원을 하면 어떨까 해서 지금 공부 시작한지도 얼마 돼지 않아서

차라리 이번에 빨리 이과계열로 옮겨서 한의대쪽 지원해볼까 생각 중인데요

근데 여기서 제가 두가지 고민거리가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첫째.지금 뭐 이과 공부 시작한다 해도 저는 아직 기초단계에 있는 상태라서 이과계열로 간다해도 큰 지장은 없는데 차라리 그냥

인문계열에서 교차지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 빨리 이과계열로 가는게 한의대 지원하는데 훨씬 유리 할까요

(참고로 제가 확인한 결과 대부분 학교들은 인문교차지원 경쟁률 많이 높거나 별로 뽑지 않았습니다)

둘째.만약에 제가 이과로 옮겼다고 가정하면,제가 수학이 특히 약한 과목인데 이과는 수1,수2,(미적통,기하벡터,확률통계)중1

남은 1년 반 가까이 동안 제가 수학에 많은 투자를 해서 1등급 나올 확률이 꽤 있을까요?어차피 요즘은 문과도 미통기

생겨서 이과로 옮겨도 수학쪽은 그닥 차이 없을꺼 같은데요

문과에서 이과로 옮겨서 한의대 가신분이나 또는 한의대쪽에 관심 있으신분 성실한 답변 감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