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병역기피에 관한 내 생각.
매일같이 오르비를 끊고자 다짐했지만,어김없이 다시들어옵니다.
수능이 얼마남지않앗음으로 음슴체
오늘은 떡밥이 '연예인 병역기피'더군요.
일단 저는 연예인들에게 공인이란 타이틀을 부과하고 엄중한 잣대를 들이밀며
비난을 퍼붓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임.오늘은 이걸 얘기할려는게 아니니 각설하고...
병역기피에 대해 얘기해보면,일단 '뺄 수 있으면 빼라.' 이부분은 모두가 동의하는 거 같더군요.
군필자든 미필자든
저는 이말을 이렇게 해석함. 니 능력이 가능한 한 군대에 빠질 수 있으면 빠져라.
물론 아닐수도 있음 적어도 내가느끼기엔 그럼ㅇㅇ...
mc몽 사례로 보면 mc몽은 발치를 해서 군대를 안감.
왜 발치를 하면 군대를 안가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발치를 통해서 군대를 안감.
이게 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왜나하면 불법이면 유죄받았겠지만
윤리적인 비난만 받는걸로 봐서 불법은 아닌거같음.
나는 이것도 뺄수 있으면 빼라 라는 말에 해당한다고 봄.
발치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발치해서 안갔으니..
이 부분으로 비난하는 거에대해서는 옳지않다고생각함
오늘 핫플레이스에서 댓글 하나를 가져와봄.
군대를 노예생활하러 가나요? 나라 지키러 가는겁니다. 가기 미친듯이 싫어도 필요하다고 느끼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법에 순응하고 가는거죠. 합법적으로 뺄땐 그법에서 예외가 되니까 안가는거구요. 아무리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다지만 다수의 동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법에 혼자만 잘난듯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공동사회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군대도 분단국가의 특성상 자연스레 징병제의 필요성이 생겨서 만들어진거고 국민들은 이에 동의를 하고 어느정도 순응하는겁니다. 자기 부모형제 친구를 지키는게 노예라뇨. ㅋㅋ 참 생각한번 저급하시네요
분명히 군인은 나라를 지키러 가는것임.우리나라는 분단 국가니 징병제가 필요한 부분도 맞다고 생각함,.근데 문제가 뭔줄 아심? 나라를 지키러가는데 노예대접을 하는게 문제임.
노예대접을 하니 '뺄 수 있으면 빼라' 이런 말도 나오는 거겠지요.
옳지못한 행위에 대해서 의무라는 족쇄를 채워 비난하기보다는 현 상태에대한 개선이 먼저임.
나는 현재 군시스템징병제에 불만이 많고 빠질수 있다면 간절히 바라는 사람으로서
mc몽에 대한 비난은 삼가겠음. mc몽에 대한 비난보다는 그렇게까지 병역을 기피하게 만든 원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봄. 대충써서 두서없고 글도 엉망이네여 다른의견은 달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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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영어분석서 못 모아서 다 못모았네 괜찮아부터 모으고 있었는데 한권이 모자라다니
와 불법 아니었어요??
ㅇㅇ저도 글쓰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무죄판결났네여
엄연히 생이빨 뽑는거 불법 엠씨몽때문에 신검 빡세져서 면제조건 아슬아슬 하던사람들중에 공익이나 상근간사람 꽤있엏
불법이고 아니고는 이미 법원에서 판결이 나서...
전 불법이고 합법이고 불법이기전에 팬들 기만한거부터 별로네요
엠씨몽이 거짓말한게 한두개가 아니어서..... 전 그것땜에 비난하는거에요
물론 합법판결난건 법을 잘 이용했으니 머라는 못하겠지만.......
저는 팬들기만이니 그런거에 대한비난은 가능하다고 생각함.
단지병역기피만을 문제로 욕하는 분들께하는말
법적판결에 연예인은 준공인이라는 판결이 나왔엇어요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할수가있죠 헤헤
제 의견도그렇습니다..
필력이모자랐는데 대신써주시니 감사하네여
저도 필력이 완죤 흐접해서 ㅠㅠ...필력좋으신분들 부럽..
발치는 무죄 판결이 났는데 그 이유는 발치 시점에 이미 면제판정에 해당하는 치아 상태라서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고
입영 연기는 부정한 방법으로 했기 때문에 유죄가 났지만 집유+사회봉사로 감옥에 가지는 않음
mc몽 개인에 대한 도덕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제가 엠씨몽이면 다녀왔을 것 같은데.. 노래는 진짜 잘 만드는데 좀 아쉽
'군인'이라는 직업자체는 우리 형제자매, 나아가서 국가를 지키는 이들이라 존중받아 마땅하고 당연히 대우받아야하는 분들이지만.. 말씀그대로 노예대우를 하니 그 누가 가고싶겠습니까
뺄 수 있으면 빼라는 말의 뜻은 징병검사장에서 모든 상태를 확인하는 데엔 한계가 있으니 합당하게 군대를 갈 수 없을 만한 사유(진료 치료 기록 등)가 있으면 빼먹지 말고 꼭 제출하라는 뜻이에요.
멀쩡한 치아 뽑을 담력 있으면 뽑고 가지 말란 것이 아니고요. 비록 법원 판결이 그런 식으로 나와서 '운 좋게' 도덕적인 비판만 감수하게 되었지만 적어도 대중의 인기로 돈 벌어 먹고사는 사람이 대중들로부터 진 빚(관심과 애정 등)을 그런 식으로 신의성실 무시하며 뒤통수를 쳐선 안 되죠.
대중들도 마찬가지예요. 저 사람이 다시 음반을 만들든 티비를 나오든 그것은 어느 정도 인정될 자유일 순 있겠으나 자꾸 욕하면서 음악은 좋은데 음악은 좋은데거리는 건 스스로를 스스로 바보로 만드는 짓입니다. 오늘도 이런 식의 글 쓰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하나만 하세요. 아예 관심 자체를 끄고 음악을 듣지 말든가 아니면 '용서'하고 같은 부류가 되든가.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대중이 너무 연약해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