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 내 두번의 수능 + EBS 변형어법 30.
오르비실전어법변형문제.pdf
안녕하세요 오르비 인강 영어 강사 슈퍼썽T, 김성우 쌤입니다.오랜만에 올리는 글이죠^^기존 수강생 분들과는 카톡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계속 눈으로는 보고 있었는데막상 글이라는 것이 한동안 안쓰다 보니 또 안써지고 그러더군요.현강으로도 좀 바빠지면서 글을 오랜만에 올립니다.잘 지냈나요~마치 젝스키스의 세단어 가사가 떠오른다고 할까요?------------------------------단 하루도 널널 잊었던 적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겠지만그대가 곁에 있지 않을 때외로웠죠한 순간도 널널 잊었던 적없다는 말이 무슨 의미겠어요지금여기우리세 단어면 돼요----------------------------------흠. 약간 지나치게 오글거리나 ㅋㅋ 오글. 오글. 오글.수능이 D-9일로 다가오고 이제 10일이 깨졌습니다.사실 쌤은 재수생 출신입니다. 수능을 두번 본거죠.아직도 기억이 나네요.첫 수능에서는 정말 긴장 하나도 하지 않고 들뜬 마음으로 시험장에 간 듯 해요.ㅅㅣ험보러 간 학교 교문에는 후배들이 응원해 준다고 절을 하고 있었고,마침 아는 후배들이 꽤 있었어서 후배들 절 받는다고 그렇게 한 10분인가 소비하고 나니경비원 아저씨께서 나오셔서 학생 시험보러 들어가야하지 않어~? 라고 하셨고,그 소리에 시험장에 들어갈 정도로 크게 긴장이란 것은 하지 않았던 듯 합니다.졸리고 긴장된다고 매 쉬는 시간마다 캔커피를 마셔댔고, (여러분은 하지마세요)어머니께서는 시험장에서 힘내라고 고기반찬 두둑히 들어간도시락을 싸주셧으며, (여러분은 평상시 먹던 음식,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챙겨가세요)그렇게 매시간 커피에 평상시보다 헤비한 음식을 집어넣다 보니오후 좀 지나면서는 머리가 아프더군요. 흠. 흠.그렇습니다. 머리가 멍하니 집중력이 발휘되지 못했고,그때의 시험은 평상시보다는 나쁜 점수로 실패였죠.그렇게 별 긴장 없이 치룬, 그래서 더 계획없이 치룬 제 첫 수능은컨디션 유지 실패에 실수 남발과 함께 저를 재수로 인도했죠. ㅎㅎ그리고 일년이 지나 쌤은 두번째 수능을 맞이합니다.이야. 이번에는 준비 참 많이 했습니다.현강에서는 항상 학생들한테 이야기 해주곤 하는데, 시험 한달 전부터 매일 5시 30분 정도에 일어났네요.어릴때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 인간의 두뇌가 깨어나고 2-3시간 지나야 활성화 된다고 해서3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던 거죠.여기서 여러분께 권해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네요.지금 이쯤에 해주실 일입니다.쉬는 시간에 볼 나의 실수 list 를 작성해 주세요.수능 쉬는시간에 뭐해야 되요?이거 정말 많이 묻는 거죠?쌤은 저의 실수list 를 죽 정리해 보았습니다.한번에 앉아서 하려면 다 기억 안날 거에요.평상시 모의고사 보며 정리한 것이 있으면 그 정리한 것을 활용하시고,없으시다면 이제부터라도 남은 기간 동안 생각날 때마다 영역별로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이제는 거의 다 잊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몇가지가(모두에게 통용되는 거 아닙니다. 이건 제가 자주 하는 실수와 연관된 것입니다.)국어 - 등장인물이 많은 고전 소설에서는 인물간의 관계 파악부터 시작하자. ( 미리 도식화 안해두면 인물들간의 관계 설정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경향이 있었음)수학 - 풀이과정을 이쁘고 깔끔하게 써내려가자 ( 계산실수를 곧잘 했는데, 제 글씨 제가 못 알아봐서 그랬거든요.)영어 - 시험지를 30cm 떨어져서 보자. ( 학생 시절에는 시험지를 가까이서 보면 지금의 구문 분석하듯 느리게 읽어서 아얘 떨어져서 멀리서 보면 크게 크게 읽혀져서 시간 관리가 가능했네요.) 어려운 문제는 지나치게 붙잡고 있지 말자 ( 시간 관리 실패 때문이죠)또 무슨 과목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 않은 이거 제대로 읽자. 질문 똑바로 읽기!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어마하게 많이 적은것은 아니고 그렇게 한 과목별로 4-5개 정도 주의할 내역을 정리하는 것.이게 바로 쉬는 시간에 볼 나의 실수 list 입니다.흠.재수를 그래도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던 것은 이런 실수 list의 활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ㅈㅓ는 쉬는 시간에 다른 것을 하기 보다는 이 실수 list를 보면서ㅅㅣ험지를 받은 이후부터 풀어나가는 전체 과정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거죠 .무조건 권합니다.믿어도 좋아요.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도 있지만, 본인이 자주하는 약점을 잘 정리하시고쉬는시간에 떨기보다는 본인에게 잘 이야기해주세요.ㅇㅇ아. 이건 이번에 실수하지 말자. 그럼 잘해낼거야.어쨋든, 그래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재수때는 커피도 많이 안먹고,음식도 소화에 편한 음식 위주로 싸가고, 많이 먹지 않고,평상시 일찍 일어나서 바이오리듬 맞추고 등등 하면서 두번째 수능을 치뤄냈네요.시험날 아마 새벽 3시까지인가 잠을 깊게 들지 못할 만큼 긴장했던 것 같아요.뭐랄까. 긴장이 풀린 순간은 언어영역(지금 국어) 시험지를 펼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순간이었던 것 같아요.기계처럼 문제를 풀어오며 훈련한 덕에, 그 짓누르는 듯하던 긴장도문제풀이 기계가 되며 자연스레 풀려져 갔던 것 같아요.명심하세요. 컨디션과 시험에서의 운영능력.이것을 잘 유지하면서 진행해가면 그 긴장도 문제를 풀면서 녹을거에요.너무 긴장 말고 힘내요.실전 어법 강의에서 마지막 변형문제로 사용한 30개 문제 올려드립니다.변형문제고 완성하고 영독에서만 뽑았으며,난이도 지나치게 높이지 않고평가원 출제코드에 집중하였씁니다.자 남은 9일 힘내요.수능 보러가기 관련 물어보고 싶은 거나 할말은 댓글로,어법 변형 문ㅈㅔ 질문은 혹시 있으면 샘 인강 게시판 내용질문 게시판으로.(내용질문 게시판을 좀 많이 활용하려 합니다.)그럼. 좋아요~!눌러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고방식 공유좀요 저 원래 평가원모고에도 크게 연연하지않았는데 이번에 더프보고...
-
증명사진 ㅇㅈ 3
킴민지나 보고가라.
-
다음부턴 엿 안먹어야지
-
7덮 0
언매 89점 무보정 1 뜨겠죠? 하루에 국어 30분 수학 6시간 하는데 미적은...
-
ㄹㅇ 걍 씹 노베입니다 8월달까지 개때잡 2회독하고 기출끝(9개년 기출 모아놓음)...
-
메인 가는 법 26
아무리 못해도 이 사람 보다는 수능 잘 볼거 같으면 좋아요
-
상훈쌤 되게 문학 좋아하시는듯
-
맨날 이상한 글에만 댓글다네
-
미적이 원점수 상 컷도 2문제는 항상 낮은데 왜 확통런을 치는건가요?? 어차피...
-
나쁘지 만은 않다고 생각.. ㅎ… 정신을 차릴수잇게 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합시다...
-
약진이라기에는 4석밖에 못얻었지만 지역구 선거에서 보수당 표 대거 갉아먹어서 노동당...
-
덕코주세요 11
감사합니다 믿고있었어요 캬 역시 님ㄹㅇ최고
-
에휴 6
그냥 개쳐망함 뭘 믿고 공부를 안한건지 어떤 분은 자기가 알바해서 교재 사고 강의...
-
반드시
-
작년 러셀 수능체험 빼고는 3년내내 영어 1등급을 놓쳐본적이 없음 애초에 중3때...
-
이렇게라도 생각을 해야 지금 여름 시점 공부 잘 챙길 수 있을 거예요 가을되면...
-
면접 볼 때 수능 성적 보여주고 그걸 기준으로 뽑는 건가요? 아니면 성적 없어도...
-
으악 세계관 충돌
-
N수생들이 국어에 3-4시간, 수학 기본 6시간으로한다고 쳐도 현역들은 학교...
-
무슨 무리가 아니었다? 이러는거 있었는디 ㄹㅇ 충격먹음
-
위화감 듦;
-
학원에서 물리 조교하는데 이번 고2 내신이 열역학이라 열수철 오지게 풀어댔는데 딱...
-
거지 반수생은 11
기출 분석으로 수능만점의 꿈을 꾸지 않는다
-
방전 힘들다ㅏㅏ
-
빨아먹는거 턱 상당히 아프네 엿 먹는 중인데
-
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학 12
오눌 친 기하 시험 점수를 보니 그저 기하하하하ㅏ라하라라라라ㅏ핳하ㅏ라하하하하강ㄹㅈ아삭
-
이동준쌤 수업 기대된다 21
-
현역들 방학임? 6
요즘 버스에 사람이 없네 항상 지옥철 뺨쳤는데
-
세지 가보자 1
주 24시간 투자로 9모 1등급 쟁취해자
-
작수미적 턱걸이 2등급 수학커리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1
미적 4틀 2였고요 강윤구 들어도 괜찮을까요 반수를 이제 시작해서요...
-
믿글 들어야겠음... 도움되겠지
-
난이도를 모르겠더
-
7덮 수학 2컷 5
공통 62 미적 8. 총 70점 미적 개못하는 허수런데요.. 2등급 가능할까요…?
-
9번에 전선 판단할 때 (가)랑 (나) 끝에 기압 분포가 모여있는 곳 붙이면...
-
수학이랑 다르게 국어는 멀쩡한 N제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국어 N제...
-
한달에 한등급만 올려도 수능 1등급 가능 할 수 있따
-
책 중고로 올려놀ㅎ고 문의하면 팔렸다하고 대신에 pdf준다하고 돈벌어먹는 애임...
-
고전은 ㄹㅇ joat
-
공허하다 5
여친이 없어서 그런가
-
아 오늘 힘드네 0
머리 깨지는듯한! 수학은 일찍 해야할듯 머리 싱싱할때 미루고 저녁에 하려니까 머리 안돌아감 ㅋㅋ
-
이번 더프치고 심각성을 느낌 공부시작한지 5일됐는데 아직 안돌아온듯
-
계이름이 너무 잘들려서 그노래는 더이상 공부할 때 듣지못함
-
종강하고 수학만 좀 껄덕대다가 이제 정식으로 시작하려는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닌가
-
은근 있네요? 논란 있는거 싫어하는거 아니었나 그 사람의 행보와 작품은...
-
더프 성적 4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사문 67 77 3 44 36 기록용으로 올림 9모땐 달라질 예정이라.
-
생1 0
생1 어디서 들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인강이나 대치쪽 학원 선생님 추천좀
-
학원은 왜 4
자발적결사체가 아닌가욮
-
확통런하지마셈 3
표점 손해보고 별로 쉽지도않으
-
근데 문학만 40분 걸려서 독서 두세트 못풀었자너 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