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3,4수 vs 쌩삼수
며칠 째 고민 중인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공익으로 붙으면 재수와 같은 나이가 되긴 하는데 공부가 잘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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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쌩삼수죠..
현역보다야 사정이 괜찮겠지만
공익요원이라고 짬 많이 나는거아닙니다...
진짜 진심으로 해드리는 말이에요!!
그러면 나중에 공익을 가야하는데 그 때 수능준비보다 가치있게 시간을 쓸 수 있을까요?
근무지에 따라 여건이 결정 될 듯 한데..
또 가치있게 쓰는 것도 님의 의지문제입니다ㅎㅎ
저희 부대에도 서울대 연고대생 후임들 몇명 있었는데
자기들 토익스터디 만들어서 열심히한다고 연등까지하더니 깨작깨작하다가 일주일하고 관두더군요
왜 안하냐고하니 분위기가 사람을 만든다고
대학교시절엔 안하면 안되서 치열하게했는데
여기는 전부 안하니까 공부하면 선임들 눈치보이고
또 노는거보면 같이 놀고싶고 휩쓸린데요ㅠㅠ
그것처럼 공익도 근무지가 결정될텐데
아마 출퇴근형식이라 퇴근하고나선 자유롭게 공부하실지몰라도 아마 몇일 근무서시면서 점점 스트레스받는일도많고 같이 회식도하고 같이 술도한잔하면서 나태해지다가.. 아 몰라..걍 전역하고 생각하자...이렇게 바뀌실확률이 높습니다... 공익도 엄연한 직장이기에 스트레스 장난아닐듯ㅠㅠㅠ
그렇군요ㅎㅎ 차라리 나중에 공익할 때는 취미나 즐기면서 2년 쉰다는 생각 하고 있어야 겠네요...
공익 출신인데요
닥후입니다..
어디서 근무하셨나요? 이번에 1지망 2지망 쓰는 걸로 바뀌어서 편한 곳 가기 빡세긴합니다
도서관공익 아님 쌩삼수...
공익은 2번 볼 수 있는 거 고려해도요?
2번 보는거 고려하면 해볼만 한데 님 근무지에 따라 공부시간이 천차만별이라.. 잡일 믾은데 걸리면 하루일과 끝나고 저녁에 퇴근해서도 피곤해서 공부하기 쉽지 않은데 수월한데 걸리면 낮에도 짬내서 공부 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