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 [383645] · 쪽지

2015-07-17 01:57:26
조회수 4,307

수학 논술 대비하는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6248607

안녕하세요 오르비 독학재수팀 레바입니다.


지금 계절학기 고급영어때문에 죽어나는 중입니다 하하..

망할놈의 영어과목 왜이리 2학점주제에 과제를 쌓아주는지 ㅋㅋㅋㅋㅋ

고급영어 정말 싫어지는 날입니다.



슬슬 수학 논술에 대해 고민을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자신의 등급대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잡히는데,

우선



1. 수능 2등급 이내는 든 이후에 준비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하위 대학의 수리 논술을 준비한다면 3~4등급이더라도 준비를 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일단 2등급 이내에 들 때까지 수능 수학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대학을 가는데 더 좋은 쪽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논술을 쓰려면 교과 과정 내의 공식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고,

거기서 응용된 개념을 사용하려면 증명도 해 보고 해야하는데,

2등급도 따기 힘든 실력이면 증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논술을 시작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은 수능 2등급 끄트머리 이내에 든 뒤에 생각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한양대같은 소수의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등급을 반영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수탐만 반영하는 주요 대학이 없기 때문에

예전의 난만한님같이 919 받고 연대 합격하기! 이런건 불가능해졌어요.

(물론 한양대는 이론상 999 받고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논술에 투자한다고 해도 수능 수학 3등급 아래로 떠버리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서 논술 써보지도 못하고 광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논술 공부의 효과를 실제로 입시에서 보기 위해선

안정적으로 2등급 이내에 든 이후에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2. 교과서에 나와있는 증명은 모두 다 해봐라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과서 증명이 직접적으로 수능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논술에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교과서 수준의 증명도 할 수 없다면,

어려운 논술에 나오는 논제들을 증명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교과서에 나와있는 구분구적법에 관한 증명, 평균값정리 증명,

삼각함수 공식들 유도, 극한값 유도, 이정도는 다 직접 하고, 설명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고교 과정에서 불가능한 증명까지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교과 과정 중에

고등학교 범위 내에서 할 수 없는 증명은 넘기세요. 그거는 교과서에서도 증명이 나와있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들을 다 증명할 수 있게 되면, 교과 개념들이 더욱 정확히 머릿속에 남고,

각 공식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어느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지,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는 식들을 어떻게 변형시켜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이 잡힙니다.

이는 킬러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킬러 문제도 얼핏 보면 이런걸 어떻게 풀어?

하는 느낌이 오는데, 답지를 보면 분명 고교 과정에서 나오는 공식들을 잘 변형하고

잘 끼워맞춰서 논리를 전개해 나가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도

증명 연습이라고 봅니다.

증명 연습을 해본다고 모든게 다 정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식 활용에 익숙해지기 위한 가장 기본 단계라 생각합니다.




3.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첨삭'을 꼭 받아라.

수능 공부와 마찬가지로, 논술도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대학별로 좋아하는 문제 스타일이 있으며, 요구하는 답안의 방향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각 대학별 기출문제를 본 뒤, 문제를 풀고 나서 모범 답안을 확인해서

각 대학별로 어떠한 논리 전개를 좋아하는지, 어떤 식의 답안을 원하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단, 모범답안이 100점짜리 답안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단지 타 답안에 비해 훌륭해서 실린 것이지, 그중에서도 자잘한 실수라던가

대학 측에서 원하지 않는 답안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실력있는 사람에게 첨삭을 받도록 하세요.

자기 자신은 자신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기 힘듭니다.

물론 답지를 보면서 자신의 풀이가 어디 틀렸는지는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잘못된 답안 작성 방법은 첨삭 없이는 고치기 힘듭니다.

스스로는 보기 힘든 자신의 답안의 결점을 잡아주는 것이 첨삭이지요.

그래서 실력있는 분에게 첨삭을 받아야 좀 더 나은 답안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시험장에서 논제를 보고 어떤 식으로 문제를 접근할지 생각하는 연습도 하세요.

첨삭을 받은 뒤, 다시 써보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가 나왔을 때, 시험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다음에 이런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애초에 기출문제랑 이번에 나올 논술문제가 같을 리가 없죠.

그러므로 과거에 나온 문제의 답안을 달달 외우고,

다시 써보고 하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문제에 대처하기 힘듭니다.

기존의 문제들, 그리고 자신이 푼 것을 보고

새로운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를 연구해야지

비로소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4. 논술 공부는 1주일에 4시간 이내로 해라.

아무리 논술이 중요하다고 해도, 더욱 중요한 것은 수능입니다.

수시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등급이 있고, 메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수능 공부입니다.

뭐 본인이 지금 전 과목 고정 1등급이라 수능에는 자신 있다! 하는게 아닌 이상,

1주일에 4시간정도로만 논술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1주일에 4시간정도만 공부했고요.

새로운 문제 한 세트 풀고, 그다음 저번에 푼 것 첨삭받아서 검토하고 다시 써보면

4시간 공부가 아마 끝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매주 돌리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더 급한 경우, 4시간보다 더 적게 공부해도 상관 없어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니까요.







요즘 논술전형의 인원수도 점점 줄고 있고, 수능은 물수능 기조로 변해버려서

특히 최상위권 경쟁은 엄청 치열해졌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상황에서의 경쟁력을 길러야 진흙탕 입시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모두들 절대실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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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5/07/17 02:09 · MS 2013

    옳으신 말씀 수능수학도 버거운데 연고대논술 준비는 말이 안 됨
    그나저나 어딜가든 영어는 과제 많고 골 때리는 듯

  • 레바 · 383645 · 15/07/17 03:06

    하.. 어느 대학이든 졸업필수과목은 사람 화나게 하죠 ㅋㅋ 다 들어야 되는거 아니까 적은 학점에도 불구하고 과제폭탄 던져주고 학점은 짜게주고.. 흐ㅠㅠ

  • 나는 자연인이다. · 496559 · 15/07/17 19:35 · MS 2014

    제가보니까 연세대 문제 풀 실력이면 서울대,포스텍은 그냥 잘 풀릴정도로 연세대문제는 극혐 그 자체더군요. 기본적으로 수능수학 70분이내에 100점 받을 실력이 있어야 합격가능성이 높을듯.

  • 95년 응애 · 453954 · 15/07/17 19:37 · MS 2013

    서울대심층면접문제가 더 귀찮고 문제 당 시간도 적다고 느꼈는데....

  • 나는 자연인이다. · 496559 · 15/07/17 19:38 · MS 2014

    그건 해마다다른데 특기자전형문제가 연세대보다는 쉬워요.

  • 95년 응애 · 453954 · 15/07/17 19:41 · MS 2013

    그런가? 연대는 워낙 시간을 많이 줘서 편하게 했는데...

  • 나는 자연인이다. · 496559 · 15/07/17 19:42 · MS 2014

    2014년도 문제라서 그렇겠죠. 그때는 40분만줘도 모두다 풀었을거예요.

  • 95년 응애 · 453954 · 15/07/17 19:46 · MS 2013

    15년도는 다시 좀 올라감?

  • 나는 자연인이다. · 496559 · 15/07/17 19:48 · MS 2014

    핵올라갔어요.

  • 95년 응애 · 453954 · 15/07/17 19:49 · MS 2013

    불쌍한 친구들

  • 나는 자연인이다. · 496559 · 15/07/17 19:51 · MS 2014

    97년생.

  • LostProphets · 537998 · 15/07/17 03:01 · MS 2014

    제 생각엔 2등급도 아니고 1등급...

  • 레바 · 383645 · 15/07/17 03:08

    사실 요즘같은 쉬운 수능에선 1등급 학생도 삐끗하면 2등급 나오게 생겨서.. 고정 2등급이라는 식으로 언급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수능 치른 세대는 실력만 있으면 수학 고정 1등급이 가능하지만 요즘은 진짜 계산실수 하나 나와도 막 2가 뜨니까요.

    저도 일단 실력은 왠만한 문제 다 풀고, 킬러도 어느 정도 풀 수 있어야 논술 준비 각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상위 대학만 수리논술을 보는 것도 아니고, 평균 2~3등급대의 학생들이 가는 대학에서도 수리논술 전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을 좀 낮게 잡은 것입니다.

  • 집중좀하자 · 501380 · 15/07/17 03:10 · MS 2014

    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을 맞아서 이제 본격적으로 논술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엔 인강으로 하려다가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수리 논술 , 과학 논술 둘다요. 그런데 거리도 거리고 비용도 비싸서
    수리,과학 논술을 둘다 다녀야 할지 고민중인데
    그래도 첨삭 받을 수 있으니 둘다 다니는게 나을까요?
    성대,중앙대,인하대 정도 쓸 생각입니다.

  • 레바 · 383645 · 15/07/17 20:04

    음 수리 과학 통합으로 하는곳이 가장 좋긴 한데 불가능하다면 어떻게든 첨삭은 받는 쪽으로 하세요. 첨삭받고 본인이 다시 생각해보는게 중요합니다

  • 언행불일치 · 543154 · 15/07/17 18:06 · MS 2014

    요즘 유행은 증명보다는 문제해결이 위주더군요 물론 중간중간에 논리적비약을 없애려면 가벼운 증명이 들어가지만.. 그런만큼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다양한 상황을 직접만들어볼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연공가자 · 487093 · 15/07/17 18:47 · MS 2014

    레바님 현재 오승준 수리논술 인강 보는중인데.. 아직도 기본강좌 다 못들어서 이번주 안으로 들을거같습니다.. 근데 문제들이 죄다 증명문제고.. 한양 연세 고려 이렇게 지원할건데 방학동안 오승준 T 실전 강의 듣는게 나을까요 아님, 각 대학 기출문제를 풀까요?ㅠㅠ

  • 레바 · 383645 · 15/07/17 20:05

    차라리 기출을 풀고 첨삭을 받으세요. 첨삭서비스 없는 논술인강은 그냥 돈 허공에 뿌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연공가자 · 487093 · 15/07/17 21:57 · MS 2014

    그럼 인강듣지말고 지금부터 연대 한양대 고대 기출 뽑아 푸는걸로 공부하겟습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보니 교과과정에서던데 그냥 교과서 증명다 해보고 인강에 있는 잡다한 스킬?같은거 몰라도 되겟죠??

  • 연공가자 · 487093 · 15/07/17 18:49 · MS 2014

    윗분 말씀과 같이 요즘 트렌드가.. 증명보단 문제해결인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수리논술 교재가 이걸로 하는게 맞을지... 참 고민됩니다ㅠ

  • 레바 · 383645 · 15/07/17 20:03

    애초에 교과 수준 증명은 다 할 수 있어야 그 문제풀이가 가능한 실력이 갖춰집니다. 즉, 논술 난이도 문제풀이가 잘 되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면 따로 공부 안해도 교과서 수준 증명은 된다는 의미죠. 물론 증명만 하고 끝! 이건 안됩니다. 그대신 증명이 기본이 되어있어야 하죠

  • 한대컴공16 · 569894 · 15/07/17 20:30 · MS 2015

    수리논술로 들어갈 수 있는 중하위권 대학을 노려보려하는데요, (한양대 에리카캠이라던지.. 좀 난이도가 낮은곳이요.) 4,5등급정도 되면 노려볼만한가요..?

  • 레바 · 383645 · 15/07/18 00:11

    일단 낮은 곳을 노리더라도 수능 먼저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수능 등급 높이는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중하위 대학의 논술 문제는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수학 실력이 오르게 됩니다.

  • 소노노 · 517107 · 15/07/17 23:10 · MS 2014

    첨삭을 받으려면 학원밖에없겠죠?.. 아 그리고 대면첨삭까진 굳이 필요없겠죠?

  • 레바 · 383645 · 15/07/18 00:14

    온라인 첨삭도 존재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꼭 대면첨삭을 받을 필요는 없고 피드백만 잘 이뤄지면 됩니다

  • 전형태 · 490269 · 15/07/17 23:55 · MS 2014

    수학 1~2이고 생1 2 화1 3 이정도 뜨는데
    제가 투과목은안해서 성대,한양대,서강대 셋만 넣을생각인데요
    저가 지금 논술준비하나도안햇거든요.

    저가 현역이긴해서 방핚떄 학교에서 모의논술이나 기출푼다음에 첨삭정돈 해주신다햇거든요. 그럼 저는 따로 준비를 어떻게해야할까요? 인강들으면서 기본부터 지금잡아야되나요?그래도안 늦을까요??ㅠㅠ 또 제가 앞에 말씀드렷다시피 투과목을안해서그러는데. 성대를넣기위해서 생1화1 과학논술을 준비 해야되는데.. 그부분에대해서도 공부방향좀 잡아주세요..
    (아직 논술에대해서 준비해본적은없습니다)

  • 레바 · 383645 · 15/07/22 21:33

    계절학기때문에 이제야 오르비 들어오게 되었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단 인강 자체에 첨삭서비스가 없다면 논술인강은 굳이 들으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인문논술이 아닌이상요. 그리고 지금 시작한다고 딱히 늦진 않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돼요. 과탐의 경우는 교과 개념 잘 잡고, 무엇보다 제시문에서 정보를 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교과 개념 + 제시문에 들어있는 능력을 어떻게든 잘 융합해서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도록 하고, 그리고 첨삭 받은 뒤 그걸 바탕으로 다시 써보고 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 레바 · 383645 · 15/07/22 21:3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lllIIIIIl · 561727 · 15/07/18 01:04 · MS 2015

    이과의경우 논술로 가는것보다 같은급의대학에 수능으로들어가는게 더쉽다고 봐도 무방하나요?

  • 레바 · 383645 · 15/07/22 21:34

    그거는 학생에 따라 다릅니다. 그냥 답 잘내고 계산 잘하는 학생의 경우 수능 수학이, 논리적 전개를 좋아하는 학생의 경우 논술이 좀 더 유리하다고 대략적으론 말할 수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아져서요.

  • 키라님 · 565021 · 15/07/18 01:45 · MS 2015

    고정2정도 입니다 킬러는 21 29 30중 2개정도 풀고 앞에서 한두개씩 틀립니다
    현재 사관준비중에 있는데 사관후 수리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또한 늦지는 않을까요? 차라리 늦었으면 정사 올인가고 싶긴한데 사관떨어질수도 있고 정시로 문 부수고 갈정도는 아니고요 그렇다고 내신이 좋은것도 아니라서요 평균 2등급입니다 서강 성균 경희정도 생각중입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합니다

  • 레바 · 383645 · 15/07/22 21:36

    그냥 지금부터 1주일에 주말에 2시간정도씩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공부에 크게 지장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 일단 앞에서 한두개씩 틀리는걸 안틀리도록 하는 실력까지 올린 뒤, 킬러문제는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고 논술 도전해야 합니다. 서강, 성균관대 정도 문제 난이도는 수능 30번보다 더 어려운게 나와요. 일반적으로요. 그리고 논술에서는 뭐 내신이 8등급 이하가 아닌이상 내신이 크게 좌우하지 않습니다. 논술 질러보세요

  • · 582106 · 15/07/18 02:11 · MS 2015

    지금 학원다니는데 좀 아닌것같아서 옮길려고 합니다 거의 못쓰는데 방학 특강만 들어도 무방하겠죠? 과학논술은 생명논술 치려하는데 이투스 백호 인강 어떤가요 프패라서 첨삭은 못받아요..

  • 레바 · 383645 · 15/07/22 21:37

    방학 특강에 첨삭이 있다면 좋고, 그리고 논술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음 정 시간이 없으시면 방학특강이라도 들으세요. 더 좋은건 꾸준히 1주일에 2~4시간정도씩 하는거겠죠.

    과탐의 경우는 배경지식도 어느 정도 중요하니 틀 잡고 싶으면 논술용 인강 하나정돈 들으셔도 괜찮긴 합니다. 근데 과탐 논술 준비도 첨삭이 필요하긴 해요

  • snuyskr · 428039 · 15/07/18 09:14 · MS 2012

    수리논술을 이제 시작하려고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그런데 접근법 이런것이나 필요한 개념들을 아직 잘 모르는데 학원다니면서 터득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원에서 모의논술 같은거를 본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것들은 가고자 하는대학의 기출이 아니죠?그럴 경우에는 제가 따로 기출 문제를 뽑아서 다시 공부해야하는 건가요? 한양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 레바 · 383645 · 15/07/22 21:38

    그 접근법 자체를 일단 본인이 답안을 작성한 뒤, 첨삭을 받아서 수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첨삭을 통해 어느 접근이 잘못되었는질 보는거죠. 그리고 어딜 어떻게 생각해야겠다 이런것도 보고요.

    학원에서 첨삭을 잘 해주고, 기초 틀을 잡아준다면 뭐 괜찮다고 봅니다. 모의논술은 자체문제로 하는 경우도 있고, 기존 기출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한양대 지원한다면 일단 한양대 기출부터 다 풀어보고 가세요. 한양대 기출이 너무 어려우면 다른 하위권 대학의 쉬운 논제부터 접해보고요

  • 최종접속일 · 579808 · 15/07/19 00:56 · MS 2015

    여상진 논술인강 듣고있는데요.
    . 풀어보라고 몇분주는데 전혀 갈피를 못잡아서

    인강 들어보면 진짜 이걸 어떻게 생각할지..
    몇시간을 생각해도 못생각할문제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그문제를 제가 푸는것보다
    그문제를 통해 이런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라 라고 알려주니까
    예를 들어 이심률이나.. 이면각 구할때 그 각이 변하지않는다면 면을 자르거나 연장해도 된다
    이런걸 배우는 쪽인데요
    전혀 도움이 안될까요?ㅠㅠ
    논제를 그냥 혼자 생각하고 있자니 막막하고 집중도 안되요..너무 어려우니까..
    교육청은 1,2 뜨다가 6평때 쭉쒔어요ㅠㅠ

  • 레바 · 383645 · 15/07/22 21:39

    논제를 보고 전혀 생각이 안난다고 인강의 도움만 받으면 시험장에서도 못풉니다. 어려워도 뭔가 써보고 그런 연습을 해야 늘어요. 써 본다음 첨삭으로 본인만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내고 고쳐나가야죠

  • 수학과가고싶다 · 537699 · 15/07/19 11:06 · MS 2014

    과학은 어찌하죠?ㅠ

  • 레바 · 383645 · 15/07/22 21:40

    그건 다음에 다루어 볼 생각입니다. 첨삭 받아야 하는건 공통된 사안이긴 한데, 구체적인 공부법으로 들어가면 좀 달라지긴 해서요

  • Portrait · 523873 · 15/07/19 19:01 · MS 2014

    인문수리논술도 올려주세요!!!ㅠㅠ만ㄹ이 다르던데...할까말까고민입니다

  • 레바 · 383645 · 15/07/22 21:40

    저는 이과계열 논술만 준비해봐서.. 인문은 잘 모릅니다 ㅠㅠ 오르비에 인문계열 논술 다루는 분들 많은데 그분들의 글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leesh6223 · 446021 · 15/07/21 12:57 · MS 2013

    ㅈㅈ

  • 수학과가고싶다 · 537699 · 15/07/22 21:43 · MS 2014

    연고대 과학2 많이 나오나요?

  • 키라님 · 565021 · 15/07/22 23:40 · MS 2015

    수리논술 첨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아 좋을까요. 위에 글썻었습니다
    지금 일단 강희재 수리논술 기초듣고 있는데 학원에 가서 첨삭을 받아야하나 고민이네요
    대치동까지는 못갈것같고 동네 유명한 학원있어서 간다면 그쪽으로 가야하지만
    학원비도 살짝 부담되긴합니다 어떤것이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