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 후기와 조언(실제 성적표 인증) feat.유현주쌤
오르비 첫글이 이게 되네요ㅎㅎ 저는 6월 모의고사 이후 시즌 3부터 유현주 선생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6월 모의고사는 처참한 4등급;;올해 6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특히나 문법에서 너무 큰 쇼크를 받아서 뒷문제들은 거의 보지도 못한채 omr을 제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법에 대한 기본정리부터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그러다가 문법의 끝이라는 책을 구입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이 문법의 끝이라는 책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말그대로 '문법의 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ㅋ진짜 '다' 나와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문법백과사전이라고 할정도로...저는 이와함께 메가패스로 유대종쌤 문법을 수강했습니다 수강하면서 조금더 궁금한부분이나 강의에서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들을 문법의끝에 표시하면서 완강하였고 그렇게 제 기본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모의고사를 풀때마다 틀리거나 맞더라도 선택지가 헷갈리는 문법 문제가 나오면 기본서(문법의 끝)으로 찾아보거나 주석을 달았습니다(사진)그리고 계속 그 기본서로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강의는 없이요.
저는 올해 비문학의 평가원 포인트가 '분량'과 '시간'에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솔직히요. 다만 분량이 상당히 늘어났고 이에 대해 충분한 시간응 확보하지 못한다면 고득점 확보에 실패로 이어지는 추세였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주제에 그걸 어떻게 평가하냐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오히려 학생이기 때문에 그걸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걸맞춰서 유현주 쌤은 상당히 실전적인 전략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문에서 문단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시간 확보 등의 수험장에 들어갔을 때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사용할 수있는 전략들을 많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번에 문학 작품들이 상당히 낯선 작품들이 나왔죠. 저 같은 경우에는 김수영 시인의 &&'구름의 파수병&&'과 박경리 작가의 '시장과 전장'은 수험장에서 처음보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적중?예측?믿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문학'을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품'을 외우시지 마시구요. 물론 기본적인 작품들은 공부하시다보면 상당히 자주나와서 외우게 됩니다. 그러나 수능날에 꼭 자신이 아는 작품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낙관적인 생각입니다.
점점 실전 모의고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목을 넘어서 이제 거의 전과목에 대한 실모들이 대량으로 찍히고 있습니다. 실모를 푸는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모를 풀때 중요한 것은 1. 좋은 실모, 즉 고퀄리티 실모를 풀라 2. 문제는 시간 을 꼭 재서 시간 안에 풀도록 노력한다. 되도록이면 실제 시험시간보다 5분정도 뺀다. 3. 피드백이 더 중요하다. 틀린문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 그에 대한 기록, 맞은 문제 또한 훑어 보면서 틀린 선택지 혹은 맞는 다른 선택지들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국어 다 맞았습니다. 좋은 모의고사, 좋은 책 그리고 좋은 강의를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감 모의고사는 한 회 한 회 풀때마다 저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고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의 강의는 저에게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항상 수업끝나고 질문 드렸는데 퇴근이 늦어지심에도 불구하고ㅋㅋ... 성실히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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