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5-06-06 03:18:39
조회수 3,502

[래너엘레나] 시간의 멱살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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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엘레나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어떤 고정된 관념이
조금씩, 하지만 강력하게
바뀌길 바라며

moon_and_james-4

칼럼 한 편을 또 이렇게
써내려 갑니다.
 
오늘의 주제는


" 시간의 멱살을 잡으세요 "


입니다.
주제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예측하신분도 많이 계실거에요.

오늘 칼럼은 '시간 관리의 본질'
대한 칼럼입니다.

결론부터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의 멱살을 잡기위해서,
즉 주체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또 반드시 가져야할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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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딱 2가지입니다.



첫째. '시간은 본질적으로 똑같다'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수업 시간
점심 시간
쉬는 시간
휴식 시간
간식 시간
자습 시간

들은 절대로 권위를 갖고
그 시간에 이것만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당신을 통제하는 룰이 아닙니다.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이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식 못한다면


시간이 당신을
당신이 원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당신의 행동을 통제할 겁니다.


예를 들어
무의식적으로 쉬는 시간이 되면
공부의 집중이 풀려버리고

꼭 쉬어줘야 하거나
매점을 갔다와야 직성이 풀리는
고등학생들처럼요.


명심하세요.

moon_and_james-34 

이 모든 시간들의 속성은 똑같습니다.

오직 중요한 것은 그때 
당신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뿐입니다.

뭐, 점심 시간 종이 울리면 
배가 고파지는 일은 있겠지만요.



둘째. '시간의 멱살을 잡고 휘둘러야 한다'

시간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인식을 마친 뒤에는 이제
이 시간들의 멱살을 붙잡고

내가 마음속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것.
(수험생 여러분은 공부가 되겠죠?)


오직 그것에 집중하여
능동적으로 시간을


brown_and_cony-41 


끊임없이 압박, 견제하고, 
지속적으로 통제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겐 그럴 자격도 있고,
그럴 능력도 충분히 있습니다.

단지 어떤 이유나 환경, 학습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뿐이지요.


' 오늘도 하루를 허비했어요 '
' 시간 관리를 못하겠어요 '
' 시간이 부족해요 '

등등


거의 모든 시간 관리에 대한 
고민들의 원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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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왕이라는 인식' 입니다.


반면 시간 때문에 
고통받는 여러분은
힘없는 백성들인 셈이죠.

하지만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국민이 국가다.


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이 자기 권리를 찾아야
나라가 잘 굴러가듯

여러분의 인생이라는 국가는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라는 사실.

이를 인식하셔야 합니다.

시간이라는 왕.
당장 그 왕의
멱살을 잡으세요.

감사합니다.



2015. 6. 6

래너엘레나



Time is the most valuable thing a man can spend.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ㅡ 테오프라스토스 (Theophras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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