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9월 모의평가, 결국 '독해'다
(5.3M)
[835]
[보도자료](2016.09.01)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pdf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국어영역 강사 '심찬우'입니다
어제 새벽에
넋두리 비슷하게
글을 올렸다가
지우고 다시 이성적으로(?)
글을 써봅니다
일단 9월 평가원 관련해서
쪽지 보내셨던 질문들
(학습방법이 아니라 문제)
수업 끝나고
일괄적으로 답변을 보내겠습니다
해설강의 촬영이 남아서
일요일까지 찍으면
감독님께서 월요일 즈음에
업로드가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총평과 관련된 것도
해설강의 첫 강의로 자세하게
올라갈겁니다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는 좀 정신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 잠깐 자고
늦게나마
일어나서 오르비의
반응들을 쭉 봤습니다
순간 든 생각이
9월 모의평가 관련
글만 올리면
오늘 글 쓰면
학생들한테 엄청 두들겨 맞겠구나
(물론 제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출의 '기'도 꺼내기
힘든 분위기고
신유형이 없다고 말하면
당장에라도 욕을 먹겠더군요
신유형이 맞긴 하지만...
아마 아침에 일어나서
진정된 마음으로 다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독해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대개 두 가지 반응인데요
1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네?
* 낯선 것과 어려운 건 다릅니다 *
2
스스로 뚫어내지 못 하는
문장들이 많았구나
쪽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당일 날 제가 말씀드린대로
분석하신 분들 생각보다 많더군요
분명히 느끼는 바가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올해는
지문독해와 추론이 되지 않으면
아니 그냥 쉽게 말해서
생각하면서 글을 읽지 않으면
승산이 없습니다
연습하지 않으면
독해력을 늘리지 않으면
수능장에서
글자만 읽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찍는 시험을
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문제의 유형, 풀이 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지 파본 검사 시간에
시험지를 훑어보면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그 순간에
방향을 잡았어야 했는데
또 다시 긴 지문과 더불어
문학과 비문학의 순서가 바뀌고
비문학에 소설이 결합된 형태를
보는 순간
사고가 경직되니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이지요
이것 또한 평가원 시험 전날
그리고
당일날 아침에도
계속 머릿속으로 되뇌면서
마인드 콘트롤을 하셨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험 중간에도
자꾸 시계에 눈이 가고
비문학 지문의 경우
3문단 정도에서 말려버리니
전체 흐름이 헝클어져 버린 겁니다
하나, 둘 날리다보니
어느새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이렇게 됐습니다
추후에 학습을 함에 있어
우리는 다시 한 번 명확하게
기출문제의 독해를
직접 내 손으로
내 머리로
내 의지로 뚫어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양질의 실전모의고사를
EBS든 요즘 유행하는 사설이든
무엇을 하든 간에
낯선 소재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과
시간 단축에 관한 부분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잘하는데 제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과학, 기술 지문 트라우마는
양치기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양치기가 무조건 나쁜게 아닙니다
'기출 다해서 할 거 없어!'라고 하셔도
그래도 기출로 돌아가세요
거기에 실전모의들을
얹는 방식으로 하세요
단
이건 명심합시다
단순히 글만 빨리 읽는다고 해서
독해가 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강의만 주야장천 듣는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게 아닙니다
이 맘때가 되면
과목 별 난이도에 따라
특정 과목 판매량이 급증합니다
대개 급한 불을 끄려는
마음이 앞서는데
잠깐 멈추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분석하셔야 합니다
그것 없이
일단 지르고 보자
그 후엔
몇 개 좀 듣다가
복습하기 귀찮고 이러니
또 완강 못 하고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당신께서 직접 뚫어 내보고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들으셔야 합니다
강의 듣는 것은
공부하는게 아닙니다!
매년 재수생들도 그렇고 고3도 그렇고
인터넷 강의만 계속 듣는
친구들 있는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제발 부탁드릴테니
강의보다 본인의 힘으로
연습을 먼저 하시고
그 이후에 강의를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방법을 모르거나 하는 친구들은
기본적인 수강이 필요합니다
강의를 듣지 말라는 것이 아니지요
본인에게 정말 절실하고
필요한 것들만
선별 수강하라는 말씀입니다
좀 두서없고
부족한 내용들만 써놨는데
학습적인 내용들은 글보다
말로 설명드리는게 낫겠다 싶어
글은 이 정도만 쓰려합니다
나머지는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시거나 하시면
쪽지로 언제든지 보내주세요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올해는 '독해력' 싸움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문의 길이가
짧든 길든
정답률은 다 비슷했습니다
최초로 2문제가 출제됐고
지문이 엄청나게 짧았던
2010학년도 6월
과학 지문은
지문이 짧은데도
정답률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어렵다고 아무리
아우성 쳐도
결국 정답률과 등급컷은
언제나 비슷했고
(오히려 과거 수능들보다 높습니다)
독해력이 있고
연습한 사람들은
다 맞췄습니다
내가 이해하면 맞추고
이해하지 못하면 틀리는 것입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 점수 오르는 것을
바라지 마시고
우직하게 밀고 가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마음이 많이 안타깝고
또 힘들어 하는 학생들 많은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이는 없지만
정말 용기 많이 드릴테니까요
쪽지 주세요
새벽에라도 제가
전화드릴테니까요
힘냅시다
*
제가 추후에 총평과 별개로
그동안 상담 기록들을 정리해서
영상을 찍어서 올릴건데요
그때도 한 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9월 모의평가 이후
평가원이 발표한 보도자료
업로드 해드립니다
9월 모의평가를 어떤 출제의도로
출제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오르비클래스
국어영역 심찬우
(추가)
신유형이냐 아니냐
6월과 9월 중 어떤게 더 어렵냐
수능까지 이 기조가 유지되느냐
수능의 난도를 어느 정도 예상하느냐
이런 식의 논쟁은
하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스타일의 문제는
약간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그 외에는 의미없습니다
그 시간에 공부합시다
출제자를 판단하고 예단하려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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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어디갈까.. 10
국어 6등급가까운 5등급뜬 오르비언이야.. 찍었냐고 생각할수있지만 작년에 백분위...
학생에 대한 마음이 넘치는 것 같아요 화이팅이에오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그러면 근본적인 비문학 독해연습으로 늦었지만 ebs 연계교재(수특 수완)을 중심으로 할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모의고사처럼 실전으로 기출문제를 풀려고합니다 . 제가생각하는 이방법으로 2017수능대비로 괜찮을까요?ㅜ
아닙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하고
시중 실전 모의고사들로 실전 연습하세요.
EBS보다 지금 다른게 더 중요하고 급합니다.
참 좋은 쌤이신듯 ㅎ
아닙니다.
그냥 강사나부랭이에요ㅠㅠ
독해력을 올린다는게 상당히 추상적인갓 같아요.
무작정 양치기만 한다고 올라가는건 아니니..
네 맞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제가 칼럼 형태로
읽는 법을 직접 찍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직접 어떻게 읽는 지
또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항상 올리시는 글들 가끔 읽곤 하는데 오늘글은 더욱 힘이 되는 글입니다. 이번에 역대급 최악의 점수 맞았지만 오늘 아침에 다시 풀어보니 여전히 어렵기도 했지만
앞으로 잘 준비하면 이번 처럼 망할것 같진 않았습니다. 집에와서 풀어보면 나름 풀리는 데 실전에서 죽을 쒔던 것은 여전히 생각하며 읽기 훈련의 체화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잘하고 계세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힙이 됩니다. 더욱더 정진해야겠네요.
'생각하면서 글을 읽지 않으면 승산이 없습니다'
이 말 정말 공감되네요
이 당연한 진리를 고3까지 깨닫지 못했음
생각은 안하는데 독해도구만 우겨넣어서 빨리만 읽으려고 하면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고난도 지문엔 속수무책..
작년엔 과거 기출들 보면서 이게 사람이 읽고 풀라고 낸건가 싶었는데 재수하면서 읽는태도 싹 뜯어고치고 독해력 키우고 나서 보니까 기출을 보는 눈이 확연히 달라졌더라구요
정확하세요.
개인적으로 자기만의 도구를 가르치는 강사의 강의를 듣고 체화했음에도 성적이 제자리인 분들은 독해력을 쌓는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강사분들은 '깊은 사고력'을 베이스로 도구를 첨가해 시너지를 내니까 잘하는건데
보통의 인강듣는 중하위권들은 강사의 도구만 배우면 점수가 오를거라 기대하니까요..
강사의 도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해법을 만드는게
가장 필요한데... 엉엉 ㅜ
아휴... 너무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ㅠㅠ
쪽지로 몇가지 상담해도 될까요?
제가 곧 수업이라
보내놓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기출로만 공부하고 있는 독재생입니다. 비문학 4개 화작문 2개를 틀렸습니다.
혼자서 다시 풀고 a4 5장에 걸처 분석 한후, 저 또한 느낀것이 묻는 것은 같구나 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법에 있어선 후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수능 이후극복한 줄 알았던 낯설음에 대한 공포- 그에 따른 속도가 줄어드는 현상 - 거기에 읽어야하는 길이가 길다니!
허겁지겁 풀었더니 맞출 수 있었던 것도 틀리고, 정보량이 많아 선지 판별에도 혼란이 와ㅅㅅ습니다.
낯선 지문을 많이만나보는 것이 도움이된다면, 그 낯선지문 중 일환으로 리트나 실모들ㅇㅡㄹ 많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정말 독해력의 싸움이 될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그 근본적인 문제에 다가설수있을지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었는데.. 계속 인강에 홀리고, 지금 기출을 푸는게 ㅁ맞는지 불안하기만 하네요. 화작 도 의외로 판별이 어려워 20부 가량을 소모했습니다.. 문학은 원래 좀 자신있던 부분이라 어려움이 크진 않았습니다
문법같은 경우도 평소 물어보던 범위에서 한발 더 꼬아 낸 기분이 들어, 무언가를 들어야하나 하며 어젯밤과 오늘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래 멘탈이 약한 편이라 극도로 몰아넣는 ? 훈련을 하고자 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만약 제 댓글이 추상적이라면 제 9모 의식흐름을 적은 분석글을 쪽지나 메일로 확인부탁드려도 될까요? 한번 맞는지 확인해주시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방법은 괜찮습니다.
문제 될 것 없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 글을 쓰려니 너무 많아서
추후 총평이나 해설강의에서
문제 접근, 지문 분석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월요일쯤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괜찮으시면 한 번 참고하시고
그 후에 추가로 질문 받아도 괜찮을까요?
그래도 부족하시면
제가 직접 글을 쓰거나
전화를 드려서 설명드리겠습니다.
9모다시푸는데도 이해가안가는데
그냥막막한데
10번이고 20번이고계속읽어볼까요
앞으로 고난도기출만 계속 이해될때까지 읽어볼까요?
한 지문을 씹어먹을 정도로
혼자 뚫어내셔야 수능에서
승산 있습니다.
시간 없다는 이유로
자꾸 이거 집적 저거 집적하면서
실모'만' 풀고 있으면 제자리 걸음입니다.
일주일에 국어 공부 스케쥴을
실모와 기본 독해력 향상의 비율을
3 : 7 또는 4 : 6 정도로 잡고
혼자 힘으로 지문을 뚫어내세요.
특히 9월 모의평가
기술+예술 지문 그리고 과학
저는 실모같은건 손도안대고 기출만봣는데
앞으로 해설절대안보고 어떻게든 모든선지에근거달고 인강듣고 빡세게 연습한후에 9월모의고사다시풀어보려는데 괜찮은가요??
네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조가
낯선 제재와 다소 긴 지문들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기출문제 드릴하신 것도
잘하신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기출 반복을 유지하시면서
실전 모의고사들을 풀어보세요.
나중에 6월과 9월은
다시 풀어보셔야 합니다.
강의는 공부가 아니야
완전 공감~~~
내 동기 잘한다^^
ㅠㅠ...
동기사랑 나라사랑
1.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
2.실전에서 덜덜 떨지 않으며 스르륵 잘 읽는것
이 2가지의 연결고리를 못 찾아 고생하는 학생입니다.
결국 충분한 '실전' 연습이 답인건가요 선생님 ㅜㅜ
충분한 실전연습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재수생들이 현역보다 강한 것도
사설이긴 하지만
실전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쌤 좋은칼럼 감사합니다ㅋㅋ일단 우직하게나간다 좋은방식인듯해요ㅎ 그리고 독해는 강사들의도구를바탕으로 내가직접독파해나가야한다하셨는데 현재지금저도연구중이거든요 어떻게하면 더빠르고정확히독해할수있을까?라는방식으로요
고마워요ㅠㅠ...
힘내요 ㅠㅠㅠ 이번 9월 점수
좀 안나왔다고 낙담마시구 ㅠㅠ
괜찮아요한두번일도아니라서 전 이럴때항상일관된태도로 대응해서 그닥ㅎㅎ 저번6평보다한등급올랐네요
예전부터 모의고사만 보면 글읽는속도가 느려서 1 2 지문씩 못풀었습니다 ㅠㅠ푼문제는 거의맞는편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지문 이해위주로 공부를 쭉해오고 국어에 시간투자를 많이해 2005 6 기출풀면 70분에 곧잘풉니다 그런데 이번 9월이나 6월 처럼 지문이 길어지니 이해해야하는 내용도 많아지고 정작 문제에서는 모든걸 묻는것 같지도않고 결국 이번 9월도 비문학지문 문제3개짜리를 시간이없어 포기했습니다 도저히 요즘 비문학 지문 길이정도를 모두 이해해서 풀자신이없습니다 오히려 빨리 읽으면서 중요한부분을 체크해놓고 문제에서 요구한부분을 확인한뒤 찾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공부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조만간 해설강이 올라갈건데
제가 해설강의에서
그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렸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보시고 또 안되면
바로 쪽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설보기 지문형으로 나온거 보기지문형으로된 (가)가 거의 포인트던데 이부분 비문학처럼 뼈대 밑줄치면서 읽어야하나요?그냥 빠르게 읽고 넘어가니까 문제풀때 (가)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다시 읽었네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ㅠ
제시된 비문학 (가)에서
기본적인 독해와 동일하게 진행됐습니다.
전기와 전기소설의 이분법적 구조입니다.
(가)의 내용을 기존에 비문학 독해하듯이
당연히 하셔야 합니다.
글잘읽었어요 구월모평전부터 국어 관련해서 댓글다신거 읽어서 어떻게 앞으로 대비해야할지 감잡을려고 했는데 아직도 좀 뭔가 그렇네요ㅠ 9평끝나고 해야할일도 쌤말 따라서 했어요 제가 느낀 가장큰 문제는 긴지문되면될수록 앞내용을 까먹게되고ㅠㅠ 큰 구조에서 세부적인걸 놓치지않는 독해를 하라는 건 알겠는데 말대로 쉽지는 않더라고요.. 구조도를 그리라는 말도 들었는데 이게 시험시간에 가능할지도 의문이구요.. 저는 비문학부터 풀었는데 문학에서 멘붕와서 시간부족으로 날려서ㅠㅠ 그이후로 자신감이 완전 하락됬네오 하루 우울해하다가 이제 다시 해보려고 맘잡았는데 뭔가 제문제점에대해서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할지 해결책이 잘 안서네요ㅠ 제실력부족일수도있는데 예전에는 글 몇번 안가보고 기억?해서 문제 답체크하고 바로바로넘어갔는데 지금은 긴지문이 잘 기억이안나서 다시되돌아갈때도많고요 특히 기술같은거요 .. 궁금한게 많은데 혹시 시간되시면 상담가능할까요?ㅠㅠ 바쁘실텐데 애타는마음으로 댓글남깁니다ㅠㅠ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 딱 맞는 조언이네요 ㅠ
지문 탓할 께 아니라 제 독해력이 문제 였는데 ㅠ 콘크리트부터 말린거 보면 ..ㅠ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ㅠㅠㅠㅠ
그래도 국어 절대 포기 하지 않을랍니다 아자!
응원하겠습니다.
나중에 해설강의 업로드 되면
참고해주세요 ^^
제가 마닳풀고있었는데 그걸 주로 하고 리트나 실모같은거를 추가로 하는게 좋을까요?
실전모의고사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리트의 경우 문제풀이보다
지문독해에 중점을 두시되, 뒤로 가실 수록
평가원 지문에 더 힘을 실으시기 바랍니다.
쌤 채점안하고 집에와서 1시간 자고 바로 쭉 다시푸니 10분 초과하고 91시에요
풀면서 보니 콘크리트지문 18분(다맞음) 과학지문 10분(다맞음) 사단지문 10분(1개틀림) 이렇게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비문학 시간 단축만 하면 잘볼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고민입니다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콘크리트 지문 아예 못풀었어요ㅜ
시간이 부족한 것은
독해력에 다소 틈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문을 독해하시면서
나열된 정보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해야할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들(문제에서 역으로 올라와도 될)을
모두 정보화시켜 기억하려 하다보니
과부화가 걸리는 것입니다.
시간 단축은 우직한 독해력 향상이
될 때 가능합니다.
그 외에 놀랍고 신비한 방법은 없습니다.
으.. 매일 시간재면서 비문학 풀다보면 언젠가는 독해력 향상이 되겠죠?;;
그동안 열심히 한것 같은데 슬프네요ㅠㅠ
매일 시간 재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관계없이
지문을 뚫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은 독해력, 이해력이 뒷받침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실전에 맞게 시간 조정을 하려면
실전모의고사들을 +a 로
풀어보시는 것이지요.
걱정말고 하셔요ㅠㅠ
지금 국어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멘붕이에요.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미친듯이 한 번 해보세요!
지문을 뚫어 낸다는것은 지문을 끝까지 자기힘으로 생각하면서 읽는것인가요??
그렇습니다.
특히 비문학의 경우
최초 독해의 방법을 배운 이후로는
강사의 지문 해설만으로는
본인 실력에 크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점엔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읽고 문제를 풀되
분석하시면서 진짜 진짜 안 되는 것들만
(너무 답답해서 미치겄다 싶을 때)
선별적으로 참고해서 들으세요.
글자만읽는게아니라 ㅇㅣ해하라는말ㅆㅡㅁ 알겟는데..ㅅㅏ단법인지문은..ㅇㅣ해를 ㅇㅛ구하는건가요...작년기판력이나 ㄷㅗ덕적운 ㅇㅣ런지문들은 ㅇㅣ해를학고푸는거라는게 ㅁㅕㅇ확히알겟는데 ㅅㅏ단법인이건..
당연히 이해가 필요한 글입니다.
생각하면서 독해를 하라는의미가 글을 읽으면서 다음에는 이런내용이 나올 것이고 문단간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읽으라는 것인가요?
그런 것들은 기본적인 것이고
그 외에도 필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또 제시되는 정보들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콘크리트 지문 28번 문제를
풀 때 부드럽게 풀린다면 제대로 읽고 이해한 것입니다
과학지문의 추론형문제가 아직까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 끝까지 스스로 이해하려 해야한다는거죠?
본인이 뚫어 내지 않는다면
의미 없습니다. 최대한 해보세요.
진짜 진짜 안 되겠다 싶으실 때
해설강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선생님의강의를듣고 저만의독해방법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계속 체화하려고노력해야할까요 아니면 시간을 더줄일려고방법론을개조시켜나가야할까요
당연히 체화하셔야 합니다.
자신만의 독해법을 만들고
그것을 계속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풀어보시다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확인하셔서 수정해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지문읽을때2회독을 하는대요 1회독(거시독해)은 글의구조를보면서 선생님이 말하신 이분법적 논리와 함께 비례라든지 반비례라든지 이런 중요할 것 같은 부분(아또,구문론적인부분도요)을 찾아서 2회독을 할때 구조도를 그리는 편입니다 이렇게하면 지문은 정확히 이해되고 문제도 잘풀리는경우가많은데 시간이부족하네요 끊임없이 연구중이지만 힘드네요ㅠㅠ 교육청지문같은경우 빠르면5분 느리면9분까지가봤어요
한 번에 읽고 한 번에 문제가
풀릴 정도까지 독해가 가능해야 합니다.
원래 독해력이 쌓이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지문에 제시된 문장을
한 번에 뚫어낼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기출분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형광펜으로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에 대해서 체크하시는건
당연한겁니다.
추후 체크하신 문장들을
단락간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해서 제대로 읽어낼 수
있을 때까지 해보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독해력에 있어 체화가필요하겠군요
기출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건가요..
우선 이번에 마닳버린사람들이 꽤 많던데 저는 마닳공무하면서 문법과 문학 면에서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근데 비문학에서 일곱문제를 틀려서 원점수가 파탄이 났어요.... 기출은 많이 봐 와서 나름대로 정답의 근거를 잡아냈다는 생각이 들면 굳이 해설지를 보지 않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것 같은데.. 사실 그동안 아무리 좋은 방법으로 깔끔히 답을 풀어놓았다고 해도 시험장에서 그 모든 과정을 생각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기피한 이유도 있거든요..국어를 잘하는 친구들이나 학교 선생님께서도 기출은 참고만 하라고 해서 더더욱 그런것도 있구요... 그런데 오르비에 오니 모두들 비문학도 기출로 돌아가라고 하시니..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하나의 지문을 놓고
본인의 힘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시는 겁니다.
독해력이 많이 약하시다면
읽으면서도 무슨 이야긴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읽어낼 수 있을 때까지
10번이든 20번이든 읽으셔야 합니다.
물론 생각하면서요.
혼자 힘으로 정확하게 지문을
뚫어내지 못한다면 절대
문제를 다 맞출 수 없습니다.
이렇게 지문 독해력을
쌓아나가야 9월 평가원의
'과학' 지문 같은 것을
실전에서 정확하게
뚫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보실 때도
지문의 내용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사실 최초 이런 것들은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
무작정 덤비는 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 전 이번에 9월 모의평가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90점 초반대) 를 받고 우울해 있는 재수생이예요.
지난 수능 때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쳤다가 3등급으로 무너진 후로..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번엔 1등급 상위가 나올 줄 알아서 조금 실망했어요.
전 이번에 콘크리트 지문 1개, 중세국어 1개, 사단 2개, 열역학 1개를 틀렸는데
비문학 같은 경우는 평소 연습할 때 저 정도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였는데 시험장에서 말려 버렸네요.
분석하면서 느낀 점은, 아무리 신유형이라도 기출의 논리가 적용되고, 특히 고난도 비문학은 더욱 더 기출을 관통하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이예요. 그런 방향으로 계속 훈련하려고 해요. 기출을 베이스로!
제 고민은 기출이 너무 눈에 익어서 어떤 지문으로 훈련할지 걱정.. 이라는 거예요.
leet는 좀 하고 있어요!ㅎㅎ grit도.. 교육청은 긴 지문이 많이 없어서요.
제가 하고 있는 공부법이 맞나요?
(지금 시점에 새 독해법 강의를 듣는 건 나쁜 거죠?)
원래 다른 선생님 방법을 체화했었어요.
그리고 국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느 정도로 암기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당!
지금은 믐딸쌤 문법 강의 수강 중이예요.
아.. 28번 틀렸습니다!ㅜㅜ 지문에서 답의 위치는 알겠는데 계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하고.. 휴..
저번에 음악 지문은 계산해서 풀었어요.
시험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중세국어를 틀리셨다는 건
기본적으로 기출에 대한
학습이 덜 되셨다는 건데
강의를 듣고 계시다니
잘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학년도 수능(B) 16번과
똑같은 문제로 출제됐습니다.
새 독해법 강의를 지금
듣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독해법에서
문제점을 수정하고 더 강화하는
쪽으로 공부방향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기출이 눈에 익었다고 해서
리트를 하는 것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사관학교 지문들로
연습해보시길 권합니다.
1등급 또는 100점이
일정하게 나오는 (최)상위권들에겐
리트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칫 수능의 독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지금 시중에 나오는
실전 모의고사들은
제가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현 평가원의 경향을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Leet나 교육청보다는
실전 모의고사들로 실전연습을
병행하시면서
기출문제에 대한
학습을 계속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독짓는늙은이에서만 3개 틀렸는데요.. 문학 한 지문에서 3개를 틀리는건 글을 완전 잘못 읽었다는 뜻이죠?ㅜㅜ 지문 읽을땐 이해도 잘 하고 재밌게 읽었는데 문제 풀 때 확실한 느낌이 없긴 했어요..
지문 독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문제풀이 과정에서 본인의 사고과정이
출제자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간 것입니다./
가령
24번 문제를 틀리셨다면
<보기>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으신 겁니다.
'개연성'에 대한 부분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신것도 있고
①번 선택지를 제대로
설명하실 수 없다면, 선택지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해력을 어떻게 늘리는지
칼럼형태로 동영상 찍어서 올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언제쯤 올라오나요 ?.?
지금 지문을
선별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선 해설강의는
현재 업로드 시켰고
나머지는 계속 업로드
진행중입니다.
오늘 오후 중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1지문 2문항 유형의 장문은 연계된적이 없나요 ?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