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여친 심리가 뭐죠...?
여친이 오늘 하루종일 전화 안받음, 내가 3시에 하고 5시에 하고 6시에 했는데 안받음 8시 쯤 되서 또 했음
근데 그때 받음. (내가 전화 안받는거 싫어해서 그걸로 싸운지 이틀도 안됬어)
근데 전화 받고는 , '어...'
이러더라.. 전화 받았으면 안받은 이유를 말해줘야 될꺼아냐.. 그게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한참 쓸데 없는 소리하다가, 내가 전화한거를 모르고 있나 해서 물어보니 전화한거 알고있더라고요
암튼 그러고 조금 또 화를 냈어요... 문자 한통만 해주면 되는데 문자 한통 할시간도 없었냐 그랬는데
바빠서 문자 한통 할시간도 없었데요.. 이것도 좀 어이가 없음..
막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화내지 말라고
또 그러고 전화 끊었는데 문자로 자기 회식이 땡겨졌데요 근데 폰 꺼질거 같다고 그러더니 지금까지 깜깜무소식..
아오 빡치네 .. 나 이런거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이래요..
이아이 심리가 뭐죠...
막 평소에 조용하고 말도 많지 않고 그래요. 그래서 탁 터놓고 얘기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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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황이
님은 연락을 자주했으면 좋겠고, 전화를 했을때는 받았으면 좋겠는데 여친이 못 받았을때
거기에대해서 화를내서 싸운적이있는데 그일로 인해서 여친이 변했는데 무슨 심리인가 이거인가요?
한바탕싸우고나서 , 진짜 논리적으로 따지는거 하지마세요; 싸우고나서 당분간만이라도... 여자 지쳐요.
딱보니까 여자가 맘 접어가는거같은데요.
-_- 뭔 소리..;;
여자분이 지칠듯~ㅠ
그러지마세요~ 진짜 여자들은 막 따지고 그러는거 싫어해요 특히나 남자가그러면...
님 보니깐 3시에 전화했고 5시에 전화했고 6시에전화했고 8시에 또 전화했고 이렇게...
그여자애한테 상세하게 따지고 얘기하면 정말 싫어할듯..(누가 더 잘잘못했나 여부를 떠나서)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세요~ 그게 더 좋아요.
그리고 확실한건 님이 그렇게 굳이 말 안해도 그쪽 여자는 다 알고있을꺼에요.
그러면서 어쩌면 님과같이 반응하는것도 그 여자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꺼에요.
차라리 무덤덤하게 넘기고 님은 공부에 몰두하는게 더 좋을꺼에요.
특히나 여자는 직딩인데....
자꾸 그렇게 따지고 엥기면 정말 싫어해요.
저도 경험이있어서그러는데...
이상한게 처음엔 저도 공부하면서 외로우니깐 쉬는시간에 자꾸연락하게되고 연락안되면 또 짜증내거나 여친하고 타투고 그러는데...
대부분 저도 님과같이 상대방여자가 바빠서 그랬다 거의 그랬어요. (솔직히 말이안되죠 아무리바빠도 문자한통 할시간이 없는지..)
그런데 나중에 내가 공부에 몰두하면서 반대로 내가 공부하느라고 피곤하고 열중하고 그러니깐
그쪽에서 먼저 연락많이오고 '오늘 공부열심히했나... 자기는 오늘 무슨무슨일이있었다. 공부해서 힘들지... 내가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께...'
뭐 이렇게 되더라구요.
연인관계 혹은 인간관계가 산술적 상식과 다르게 1+1=2 , 1-1=0 이 되는게 아니라...
어쩔때는 내가 잘해주거나 다가가면 +로 합쳐지는게 아니라 - 가 되고...
반대로 내가 멀어지면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경우도 많더라구요.
결론은 어떻게 보면 '밀당'이라고도 할수있겠는데...
현재 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공부에 몰두하면서 빨리 공부한 결과를 보시는게 정답인거같습니다.
물론 힘든거 도 알죠. 공부하면서 외롭고.. 또 그 여자애가 불안하고....
그런데 제 경험상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자기일 묵묵히 하는게 정답이더라구요. (참고로 여자들이 남자가 자기일 열심히하고 그럴때 멋잇고 섹시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
그리고 나중에 혹여나 그 여자분이랑 잘 안되더라도
님은 최소한 공부한 결과는 남으니깐 보험용으로라도 좋을꺼에요.
진짜 공부하면서 여자한테 말리면 이도저도 안되고 힘들더라구요.
힘들더라도 힘내시고 내일부터라도 님이 더 묵묵히 넘기시고 공부에 올인하세요. 화이팅!
리플이 참 ㅋㅋㅋ 무슨 개소린가요 못 받은게 아니고 안 받은거구만 다툼이 있으면 따지라는게 아니라 이성적인 대화로 풀어야 오래 갑니다 그냥 무조건 받아주는 식으로는 감정에만 의지하면 서로 지쳐요 서로 안부가 궁금하고 생각이 나니까 연애하는거지 연락오는거 귀찮으면 왜 만나나요? 기본 아니에요? 그 사람의 안위가 걱정이 안되고 관심이 없는데 왜 만나요? 생각할 것도 없구만
100% 공감
모르겠네요... 오늘 새벽에 문자옴... 저도 지치네요 그만할래요 그냥.
이번연애는 여기가 ㄱ끝
일단 여직딩-남공부중에서
아..
' 여친은 직딩 난 걍 공부중인데 '
이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네요 서로의 입장이 너무나도 확연히 다릅니다
서로 입장이 많이 다르다보면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이해해주기가 정말 힘듭니다 ..
거기서부터 서로 의심도 생겨나고 그러는건데 ..
' 아오 빡치네 .. 나 이런거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이래요.. '
이게 두번째 원인이라 생각하네요 ..
자기가 이런게 싫으니까 상대방에게 그러지말라고 요구하는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여자친구는 이런것들 하나하나 남자친구 눈치봐가면서 신경써야한다는게
나중에 가면 남자친구가 귀찮아지고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게다가 여자친구가 정말로 바빴다면 님이 요구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맞춰주기가 정말로 힘들어지죠
일이 바쁘면 정말 정신이 없게 마련입니다 일단 이 점은 님께서 한발 양보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그리고 윗 분들 리플들을 읽어보니 ..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여자가 전화를 못받았든, 안받았든 님께서 못받았을 것이다하는 믿음을 가지시는게 더 중요하다고봐요
안받았을거야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거나 딴 남자 만날지도 모른다는 이런 의심을 가지게 되면 서로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고 정말 지칩니다 ..
항상 여자친구를 믿어주세요
설령 여자친구가 정말 접으려는 맘이 있었다해도, 님께서 여자친구의 입장을 하나하나 이해해주고 언제나 믿어주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그쪽에서 접으려던 마음도 많이 누그러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제 여자친구도 직장인인데 특히 입사초에 그랬어요
알바만해도 중간에 전화 한통하기 힘든데 그거 이해해야지
여자친구분이 쉬고있을 때도 연락 한 번 없으면 문제지만
일할 땐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데 남자친구한테 닥달하듯이 연락 계속오면 더 짜증나죠
하지만 새벽까지도 연락이 없는거면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문제네요
솔직히 저도 직장 생활해봤지만 몇 시간 동안 연락 한번도 못할정도로 바쁘지는 않았어요..
물론 상사들 쫙 깔려있는데 문자보내는게 눈치 보이긴 하지만 애인한테 보내는 건데 그런건 감수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건 딱 봐도 여자친구가 별로 관심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