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결정 요인과 교육 현장의 무지
공공정책을 위한 연구기관인 the Rand corporation이 펴낸 <Reading for understanding - toward an R&D program in reading comprehension> 에서는 독자마다 다른 이해능력을 보이는 속성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인지능력 - 주의력, 기억력, 분석력, 추론, 시각화
동기 - 읽는 동기, 콘텐츠에 대한 흥미, 독자로서 자기효능감
지식 - 어휘 및 주제 관련 지식, 언어 및 담화 지식, 읽기이해전략
경험
"그러나 매우 많은 연구들이 위와 같은 (독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독해 결과에 작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인들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어휘와 언어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방법도 알지 못하며, 모국어 이해 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돕는 것 역시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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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에 2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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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끝나고 바로 학원 끊고 메가패스 사서 현우진 커리 타는 중입니다 겨울방학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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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표로 나오는거 언제 발표되나요? 전국 몇등일지 넘 궁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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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근가 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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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적이 어려웠단걸 감안하는게 맞지만 내 주변에 수학 존나 잘하는 통통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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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유투자은행으로 다시 이름 바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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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이들은 많이 없음? 15
오르비 성1적 인증에서나 보이고 현실에선 거의 못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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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1하다가 올해 진짜 뭔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생2 했는디 과탐 1등급 처음 받아봄ㅜ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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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이거맞나 1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볼곳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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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비가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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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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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캄캄하네ㅋㅋㅋㅋ...................... 현타 씨게 온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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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의 기적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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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 파이터인데 투과목 해보고 싶은데 어떰? 배기범이 난이도는 많이 차이 안 난다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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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와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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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합니다 1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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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24수능, 실망했지만 타협했고 건대 대형공대 들어갔고 1학년 과탑까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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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되고싶다 1
근데 마법사도 좋은데 뭘 해야할질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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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맞음 실제로 애새끼니깐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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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정도로 수학 부족한가요? 9모 때 수학 높2까지 올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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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덜렁거리는데 나름 연상이랍시고 리드하려 하다가 지도 모쏠이라서 약간 어설픈 그런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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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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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3
아실분들은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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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 진짜 있나보네 10
본사람 또보고 또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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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안해?왜안해?해줘!해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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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외모는 변했어도 사람 자체가 설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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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기출 부터 이제 2016기출까지 왔는데 언제 2024기출까지 보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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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항상 나타나는데 새벽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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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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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을 한번 풀면 다시 풀 때는 안틀리는데 똑같은 문제를 변형해서 내면 못풂 이거...
제기하신 문제점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Solutions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교육 현장의(교육당사자) 해결책을 묻는 것인가요? 아니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를 질문하신 것인가요?
미국은 literacy coach나 coordinator가 있어서 읽기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오르비를 들어오는) 저의 최근 글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쪽 글을 계속 쓸 생각입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런 문제점을 겪고 있다면, 명쾌한 해결책이 존재하나요?
명쾌한 길은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는 일은 명쾌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