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장조림 [784706] · MS 2017 · 쪽지

2021-02-27 10:50:18
조회수 9,953

시대재종 1주차 국어쌤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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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T 박선T 고정재T 현정훈T 김성도T 김기원 T 김성호T 이신혁T는 귀찮아서 안쓰고 굳이 질문히면 대답해드림

내가 진짜 강의들으면서 흥분한 선생님들은 국어에만 있었거든..

하앍


- 김재훈 T -

오 미친 개잘가르쳐 이게 시대인가? '답'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최고의 강의


강의력은 뇌에 들어오는게 잘들어옴을 떠나서 대뇌에 문신하는 느낌이고, 내용 자체도 나만 알고싶은 내용임. 첫시간에는 주로 국어 가이드맵과 문학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서 배움 완전 깔끔하게 우리가 왜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설명해주심 첫날이라서 아직은 긴가민가한게 없지는 않지만 첫날 수업에 들은것들이 선생님의 내공등 많은 부분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들을게 너무 기대됨


- 손창빈 T -

그읽그풀 하는 놈들이든 구조독해 하는 놈들이든 다 들어와!

방법론을 초월한 경지. 모든걸 떠나 독해 위에 계신 분


강의력도 재훈T처럼 미쳤고 첫날은 거의 그냥 수업에 빠져들어서 봤음 비문학을 풀때 저 선생님 잘 따라서 연습하면 비문학 풀다가 헤메는 가능세계가 있다는건 상상도 되지 않을 정도 첫날에 언매 화작 문학 비문학 가이드를 해주셨는데 특히 비문학 가이드에서는 독해할때 우리들의 심리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공감대를 형성해 주시고 그 모든 방법중 지문에서 말리는 경우의수들을 부숴버리는 독해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게 최고였음


두분이서 주로 재훈쌤은 문학, 창빈쌤은 비문학 담당하심

(그것만 하시지는 않음 재훈쌤도 바문학 건드리고 창빈쌤도 문학 건드리기는 하심 주로 하시는게 그렇다는 거)


☆ 국어 총평 ☆

나름 현역 수능 하나틀리고 재수때도 성적 안정적으로 나왔어서 자부심을 갖고 있었음. 양치기로 그읽그풀 능력을 키운 것을 베이스로 두고 있었는데 그냥 또 양치기 히면서 감만 유지하면 될까 뭔가 더 성장이 될까 하고있던 내 의심을 박살내고 그냥 수험생이 국어 문풀능력을 얻을 수 엤는 상한선이 훨씬 올라갈것 같은 느낌.

상위권이라면 알겠지만 가끔 100찍고 못나오면 92 나오던 애들은 그냥 느는 감각 없이 문제만 반복적으로 푸는 경우가 많을거임 그런데 이 선생님들한테 들으면 그냥 1등급컷 86짜리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95에서 100 사이에서 놀게 해주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중에 마스터하고 더함 모의고사 시도해본다

그냥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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