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정말 형편없는 나라였네
오냐오냐 했지만 이정도까지 바닥일줄은 ㅎㅎ
이 나라는 사회 시스템 자체가 뿌리부터 썩었어요.
아니 시스템이란게 정부란게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이렇게 우왕좌왕 심지어는 정부가 잘못된걸 발표한것만도 몇번인지.
이정도 왔으면 무정부상태라 해도 할말 없는거 아닙니까?
좀전엔 아주 기막힌 소식을 들었어요.
중대본부가 하도 실수를 연발하니까 서해해경청이 중대본부를 대신한다는군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진짜 살다살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는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중심축도 없고 책임지고 소임을 다하는 사람도 없고 전문가도 없고
(하도 낙하산을 꼿아놓아서 뭐 전문가가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그저 체계때문에 절차때문에 안된다고 앵무새처럼 같은말만 짓걸이는 무능한 인간들.
그러다가 '대통령님' 한번 오시니까 안된다던게 갑자기 일사천리로 슉슉 해결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
티브이 설치해주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어서 안되다가 대통령 오니까 일사천리로 진행?
니들에겐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지
그저 권력의 ㄱㅐ새끼들일 뿐이라 윗대가리들 눈치 살피는 일만 생각하지.
(아닌가? 어쩌면 그들도 그렇게 해야만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에서의 희생자들일까? 그렇겠지. 시스템이 문제지 그들이 무슨 죄겠어.)
여하튼 이번 사고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란지 명명백백이 드러내 주는군요.
근데 또 쎌프개혁하라고 할까봐 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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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을 지경..
시스템이랑 사람이랑 싹 다 갈아야되는데
불가능..
능력 있는 사람들 어딘가에 많다는데 역시 많이 듣던대로 정치력으로 위로 올라가나봐요
손톱만한 밥그릇 말고는 안 보이죠 ㅎ...
그래서 더 시스템상의 유인이 필요한데...
능력과 효율 재고가 일신의 안녕에 도움된다면 그 방향으로 나아가겠죠
정신적 가치, 기본권 등을 외치고 싶은데 공허한 외침이 될 걸 알기에 ㅠㅠ
근본이 없다, 뿌리부터 썩었다는 말이 딱 맞아요ㅠㅠ
어쩌다 이리 천박한 나라가 됐을까...
이게 바로 국격입니다, 여러분... ㅎ
그런 주제에 애국을 강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