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로준누나 [365817] · MS 2011 · 쪽지

2014-12-09 16:39:56
조회수 1,744

입시판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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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우리 모두 수고했다는 말이 하고 싶었어요 저는 다 끝났는줄 알았는데 제일 마지막에 수시 발표하는 학교에 붙었고 결과적으로 요 며칠 기분이 좋았네요 정말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었고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대학이 다가 아니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지난 2년 동안 혹은 5년 동안에는 대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였기에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었었구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들 하는 말이지만 이 바닥은 더러우니까 가능하시면 빨리 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성계열 관련되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시구요 재종에 대해서 강사들보다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입학이든 생활이든 입결이든 뭐든 말입니다 독학도 해봤고 반수도 해봤고 논술에 대해서도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립니다(겨우 하나 붙어서 6논술 합격자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그리고 고 1,2 때부터 현역 고3, 재수, 삼수까지 인강을 많이 들었기에 인강 관련해서 쪽지로는 추천을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리 훌륭한 강사여도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구요 그 강사 풀커리는 타지 마셨으면 합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들으세요 ㅋ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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