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심장 분야는 아웃사이더… 과감한 투자 시급” [차 한잔 나누며]
2024-10-07 11:38:43 원문 2024-10-07 07:02 조회수 2,628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국내 수술 가능한 곳 한 자릿수 최고 난도 요구… 의료진 태부족 적자 탓 병원 내에선 홀대 받고
환자 측 소송 부담도 기피 원인 “어린이병원이 ‘어른 병원’에 기생 이 시스템부터 바꾸는 게 급선무”
“어른과 어린이 싸움은 100% 어른이 이기게 됩니다. 의료 시스템도 마찬가집니다. 어린이를 따로 보호해주지 않으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돼 있습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뉴스위크가 선정한 10대 어린이병원에 들지만 정말 부끄럽게도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성인 수술을 하기 위해 애씁니다. 계속 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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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이라고 하니 "왜 욕해요?"…학생들 문해력 부족 심각
10/07 17:23 등록 | 원문 2024-10-07 16:17 5 25
'족보는 족발보쌈세트', '두발은 두 다리', '이부자리는 별자리' 교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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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육 기간 단축, 미국에서 군의관 파병시 시행"
10/07 12:41 등록 | 원문 2024-10-07 11:53 17 24
교육부가 의대생들에게 2025학년 복귀 약속 시 휴학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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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심장 분야는 아웃사이더… 과감한 투자 시급” [차 한잔 나누며]
10/07 11:38 등록 | 원문 2024-10-07 07:02 7 1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국내 수술 가능한 곳 한 자릿수 최고 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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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원 찍은 계좌 자랑하더니” BJ 실제 수입…결국 드러났다
10/07 08:48 등록 | 원문 2024-10-06 20:41 14 3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62억원 주식 계좌 자랑하더니” 아프리카TV(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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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TV대담, 조전혁만 초청에 정근식 '보이콧'(종합)
10/06 22:21 등록 | 원문 2024-10-06 18:04 0 6
선관위 규정 따라…정근식 "교육감 선거 희화화" 강력 반발 본투표 인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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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교육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 검토 ‘6년→5년’”
10/06 14:20 등록 | 원문 2024-10-06 14:09 12 29
교육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 검토 ‘6년→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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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10/06 14:19 등록 | 원문 2024-10-06 14:12 1 3
[데일리안 = 이정희 기자]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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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생기면 “인생 망했다” 최악 상상… 걱정의 ‘급발진’ 멈추는 법[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10/06 11:52 등록 | 원문 2024-10-06 10:00 1 1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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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경기도청 깜짝방문…김동연 지사와 회동
10/06 10:42 등록 | 원문 2024-10-04 18:18 1 4
김 "경기도는 윤 정부와 다른 길 가"…문 "경기도가 선도하면 바람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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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좋지 않은 모습 보여 죄송"
10/05 21:09 등록 | 원문 2024-10-05 16:14 3 2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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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음주운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 끝내야…처벌 강화"
10/05 20:26 등록 | 원문 2018-10-10 11:27 29 15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음주운전에 따른 교통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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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딸' 다혜, 음주운전 사고 입건…0.14% '면허 취소' 수준
10/05 20:02 등록 | 원문 2024-10-05 19:05 32 36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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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 구분 타고나… 9개월 아기에게도 도덕 본능이[책의 향기]
10/05 19:58 등록 | 원문 2024-10-05 01:44 0 0
“성선설이냐, 성악설이냐의 이분법을 넘어 좀 더 깊이 있는 논쟁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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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내 사비로 국장 밥산다"…공무원 57% 겪은 '모시는 날'
10/05 12:02 등록 | 원문 2024-10-05 05:01 3 1
" 막내 직원들 사비를 걷어 부서에서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국‧과장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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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것 탐내는 중국.. 아리랑·널뛰기 中 국가유산됐다
10/05 08:26 등록 | 원문 2024-10-04 16:46 8 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리랑, 판소리, 널뛰기 등 한국의 무형유산 101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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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조전혁 후보만 부른 KBS TV토론..."선관위, 홍보 방송 원하나"
10/04 15:37 등록 | 원문 2024-10-04 14:28 3 15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1등 후보 제외한 토론회 규탄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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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책 본다" 지적에 투신한 학생…교사 '아동학대 유죄' 확정
10/04 13:17 등록 | 원문 2024-10-04 12:00 12 23
자율학습 시간에 “야한 책을 봤다”며 꾸짖고 체벌을 가해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병원 홀대도 서럽지만 환자에게서 위안을 받기도 어렵다. ‘소송의 위험’ 때문이다. “소아 수술은 기대여명이 길다 보니 소송이 걸리면 10억원씩 나옵니다. 어떤 병원이라도 1∼2번 소송 걸리면 소아 심장 수술을 접게 됩니다.”
그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여러 병원에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던 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도 2번의 수술을 받은 이후 소송을 걸었다. “멀쩡하게 걸어 들어간 아이”가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것이 소송의 이유였다. “저도 그만두고 싶은 소아 흉부외과를, 누구에게 권할 수 있을까요. 한 사람의 미래를 생각하면요.”
그래서 그 소송은 어떻게 됐을까. 소송 기간 아이의 심장이 나빠지자, 부모는 김 교수에게 3차 수술을 부탁해왔다.
“원망스럽지 않냐고요? 저도 사람인데 원망스럽긴 하죠. 그런데 아이는 살려야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소송보다 아이가 수술이 가능한 상태일지, 그게 더 걱정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