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변화 vs 계승' 누구 손 들어줄까
2024-10-16 08:35:39 원문 2024-10-16 06:00 조회수 2,835
학력 신장 내세운 '보수' 조전혁 vs 혁신 계승·발전 '진보' 정근식 양쪽 다 네거티브 공방…낮은 투표율에 '그들만의 리그' 전락 우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교육을 이끌 새로운 교육감이 16일 탄생한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진보교육 전면 교체를 내건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혁신교육을 계승하겠다는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맞붙었다.
조 후보는 진보교육감 10년을 '어둠의 교육'으로 규정하며 초등진단평가 부활 등을 약속했다. 반면에 정 후보는 오히려 조 후보의 ...
-
연세대 '논술 유출' 수험생, 집단소송 준비..."효력 정지 신청"
10/16 14:31 등록 | 원문 2024-10-16 14:05 1 1
[앵커]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장에서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
[보궐선거] 서울교육감 오후 1시 14.9%…종로구 17.4% '최고'
10/16 13:56 등록 | 원문 2024-10-16 13:24 2 1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
"월급 절반 나누자"…병무청 설립 이후 첫 '대리 입대' 적발
10/16 13:49 등록 | 원문 2024-10-14 19:30 2 4
[앵커] 다른 사람을 대신해 군에 입대하고 실제 석 달 동안 군 생활을 한 20대...
-
10/16 12:04 등록 | 원문 2024-10-16 11:07 0 3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 날인...
-
오세훈 "교육감 선거, 오후 8시까지…서울의 미래 결정해달라"
10/16 11:13 등록 | 원문 2024-10-16 11:06 1 1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투표가...
-
한동훈 "조희연 유죄로 혈세 560억 쓰여…교육감 투표해달라"
10/16 08:40 등록 | 원문 2024-10-16 08:30 1 7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
오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변화 vs 계승' 누구 손 들어줄까
10/16 08:35 등록 | 원문 2024-10-16 06:00 1 9
학력 신장 내세운 '보수' 조전혁 vs 혁신 계승·발전 '진보' 정근식 양쪽 다...
-
트럼프 "韓은 현금인출기…내가 집권중이면 방위비 13조원 낼것"
10/16 04:05 등록 | 원문 2024-10-16 03:49 4 2
시카고경제클럽 대담서 발언…당선시 방위비 재협상 요구 시사 (워싱턴=연합뉴스)...
-
10/16 00:56 등록 | 원문 2024-10-15 23:28 5 2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군이 북한이 보낸...
-
10/15 21:29 등록 | 원문 2024-10-15 18:27 0 2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
'조희연 10년' 이후 서울교육 누가…최종투표율도 관심
10/15 20:08 등록 | 원문 2024-10-15 18:34 1 14
[앵커] 내일(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와 진보 후보들 간의...
-
10/15 19:27 등록 | 원문 2024-10-15 18:26 2 0
삼성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조 단위의 분기 영업이익을 내는...
-
北, MDL 10m 지점서 폭파…중기관총·유탄발사기로 대응사격
10/15 19:22 등록 | 원문 2024-10-15 17:12 3 0
북한이 15일 남북을 잇던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폭파 비산물...
-
조민 서울대 대학원 학적 유지 중…장학금 802만 원 환수도 ‘아직’
10/15 19:15 등록 | 원문 2024-10-15 16:06 4 0
서울대가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의 딸 조민 씨에 대한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를...
-
[속보]尹, 연대 논술 유출에 "책임자 철저 문책..엄정조치하라"
10/15 16:02 등록 | 원문 2024-10-15 15:51 13 19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유출...
-
10/15 16:01 등록 | 원문 2024-10-15 15:34 1 1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 요새화 발표 엿새 만에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북측 지역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진보교육 전면 교체를 내건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혁신교육을 계승하겠다는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맞붙었다.
조 후보는 진보교육감 10년을 '어둠의 교육'으로 규정하며 초등진단평가 부활 등을 약속했다. 반면에 정 후보는 오히려 조 후보의 공약을 '뉴라이트 암흑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꼬집으며 혁신학교의 계승과 발전을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1∼12일 시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선거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선거에 나선 후보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가나다순) 등 3명이다. 이중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조 후보와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정 후보가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조 후보는 조 전 서울시교육감 재임 시절을 '어둠의 10년'으로 지칭했다.
진보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혁신학교는 '공부 안 가르치는 학교', 학생인권조례는 교권 침해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보강, 방과 후 수업 자유수강권 연간 100만원 지급 등 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에 정 후보는 혁신교육 계승자를 자처하며 조 후보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