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논 인문 늦은 복기 끄적글
1-1 간략 복기
(가)는 자유의지에 따른 순수 이타적 행위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나)는 유전적 결정론에 따른 이타적 희생을 보여준다.(사례:개미) 이러한 (가)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희생에 대한 주장은 공동체적 가치라는 보편적 가치 수호를 동기로 한 자유의지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이하 (다)에 대한 상세설명과 (가) 매칭) 또한 이러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다)는 희생은 유전적 결정론에 따른 것임을 간과하였음을 보여준다.(이하 (다)에 대한 설명과 (나) 매칭)
* 실제로는 가/나 각각 따로따로, (가) 설명- (가)관점에서 (다)설명/ ‘반면’으로 역접 연결어 쓴다음, (나)설명- (나)관점에서 (다)설명으로 쓴 것 같고 뉘앙스상 (다)에서 유얼 brave man! 이러길래 (다)의 발화자가 유전적 결정론은 확실히 간과한 거 같고, 굳이 따지자면 의지를 강조하는 뉘앙스라고 현장에서 짧은 시간내 판단하였기에 (가)에서는 -을 보여준다, (나)에서는 간과하였음을 보여준다 라고 각각의 관점에서 설명함
2-1 간략 복기
표를 보면, A그룹은 공동체 봉사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B집단은 자기계발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함. 이는 A그룹은 자유의지론을 믿는 집단으로 의지에 따라 공익(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고, B그룹은 유전자적 결정론을 믿는 집단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없다는 (나)의 인식과 일치하여 공익보다 사익 추구에 집중하였음을 보여줌. 또한 자유의지론을 믿는 A그룹에서 방침변경 후에 A1, A2그룹의 공동체 봉사시간이 감소한다는 점은 선의지에 따른 순수한 도덕적 동기를 통한 이타적 행위를 주장하는 (가)의 현실적 한계를 보여줌. 또한 a2그룹이 a1그룹보다 공동체 봉사시간 감소량(감소량이 기억은 안나는데, 구체적인 수치까지 각각 언급함)이 큰 것은 a2 그룹이 상대적으로 대학 입시라는 명분(명목, 목적이 맞는 표현같은데 답안지에 명분으로 적어서 아쉬움..)으로 자발적으로 선택한 경향성을 보여줌. 한편, 방침변경 전후 관계없이 a그룹보다 b그룹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은, 유전적 결정 하에 주체적으로 안분지족하며 사는 것이 만족감이 더 높다는 (나)의 주장을 뒷받침함.
* 자기계발과 생활 만족도의 양의 상관관계 언급은 잘 모르겠는게 a1그룹은 공동체 봉사시간이 줄은 만큼 자기계발 투자시간이 증가했는데도 방침 변경 전이랑 만족도가 같기 때문에 확실한 반례가 A1그룹을 통해 보여지므로 자기계발 시간이 늘어났다고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상관관계는 안 적었었음..
*발문 자체가 1-1에서 (가), (나)의 관점으로 (다) 설명하는 것과 2-1에서 (가), (나)를 바탕으로 (라)를 설명(해석인가 모르겠음)하는 것과 굳이 발문을 다르게 준 건 뭔가 다른게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가)/(나)입장에서 (라)의 결과를 긍정/부정평가하는 식이 아닌, 그냥 (라)의 결과들이 각각의 주장을 강화/지지/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는지, 아니면 각각의 주장에 한계를 드러내는지 식으로 접근했던 거 같음.
2-2 복기는 아니고 그냥 쓴 것들 요약
* 실제로는 박스의 위쪽 1/2는 수리 풀이과정, 아래쪽 1/2은 의미해석+ 이타적/이타적이지 않은 본성에 따라 정부의 정책 근본적인 방향성 추가논점 설명
2-2 문제에서 이타적 본성을 타고난 사람과 이타적 본성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 집단 중 공동체와 관련된 이타적 행위에 참여하는 비율의 하한선과 상한선을 제시한 거 같은데, 정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타적 본성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이타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 주장의 한계를 보여줌. 그리고 2-2 발문에서 ‘헌혈과 장기기증’의 사례가 짤막하게 언급되어 있기에 정부의 노력이 구체적으로 이타적 본성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상호호혜성의 원리에 따른 예치적인 성격임을 강조한 의식개선), 이타적 본성을 타고난 사람(인간 존엄성의 수호를 강조한 의식개선),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가령, 정기적인 헌혈차 방문)으로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최대한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타적/이타적x 본성에 따른 정부 노력의 방향성에 대해 추가 논점을 잡아 설명한 것 같음(여백을 남기기 싫어서). 수학은 그래프 그리려 했는데 주어진 [0,1]에 극대 극소도 없고 증감이 변하지 않기에 그냥 그려봤자 변곡점있는 증가개형일거 같아서 안그리고 f-g를 새로운 함수 h라고 명명하여 h’(x)가 0-1 사이에서 0이상이므로 h(x)는 증가이다. 따라서 주어진 구간에서 최댓값을 갖는 x좌표는 1이라고 적었음. P Q가 55/100, 44/100 (Q-P였으니까 Q가 55/100이었겠지..?) 구하는건 사실 사문 풀듯이 연습지에 임의로 전체 집단을 상대수인 100이라 잡고 구해서 수월하게 풀렸는데 (작년에는 계산 지저분하게 내다가 주어진 식에 대입하니까 11x+44로 분모 100이 약분돼서 깔끔하게 나와서 놀람, 그리고 그냥 답이 주어진 구간 내에서 1이길래 틀렸나하고 몇번을 다시 계산함) 답안지에 그래도 중딩수학처럼 확률 곱셈 연산하는 과정을 쓸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냥 P/Q 값을 상한선, 하한선을 각각 구하고 더하는 연산만 적어서 수리 부분에서 좀 불친절하다고 깎이면 어쩌지 걱정이 듦..
1-2 복기는 아니고 그냥 쓴 것들 요약
1-2는 행위의 동인에 대해 지문a와 (가)는 상이한 입장을 가진다고 서두에 비교기준을 적고 지문a의 주장과 내용요약, (가)의 주장과 내용요약을 적은 후,
3가지 층위에서 비교를 해준 것 같음.
1. 이성에 대한 견해
(공통점): 모두 이성이 행위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이성의 역할을 인정함
(지문a): 해결방법 도출을 위한 도구적 이성으로써 수단의 성격으로 이성을 격하시킴
(가): 행위의 ’근본적인‘~~
2. 감정에 대한 견해
(지문a):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이 아닌 인류애와 같은 보편적 감정 긍정(행위의 근본적인 동인= 보편적 감정)
(가): 감정이나 욕구와 같은 자연적 경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
3. 보편적 가치에 대한 견해
(공통점): 가와 지문a 모두 보편적 가치를 중시함
다만, 지문a는 보편적 감정에 대해, 가는 이성의 보편화 과정(이성의 보편성이라고 썼나 기억이 안나는데.. 제발 ㅜ)을 논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가짐
결론: 21 모의논술처럼 자유의지와 (유전자) 결정론 각각 (라)와 2-2에서 한계를 가짐이 보였으므로 현실적으로 양립론이 짱이다!
제발 4문항 모두 600+로 원고지 꽉꽉 채워서 썼는데.. 글씨도 백강고시체로 볼펜으로 화이트 거의 안썼는데 젭알 꼴찌로라도 붙여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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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간략 복기 (가)는 자유의지에 따른 순수 이타적 행위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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