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는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1 겨울방학때 자사고 자퇴하고 강대 다니면서 정시 올인으로 공부한다고 우겨서 작년수능 표점총점 516 받고 가군 한양대 공대랑 나군 고대 전화기 다군 강치 합격했는데(의대 목표로 올해 다시 반수)...솔직히 학창시절의 경험 추억 이런걸 떠나서 학생부 자체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자퇴는 수시전형이 논술을 제외하곤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학생부전형으로 저 이상으로 합격하는 학교때 친구들 보면 축하해 주면서도 솔직히 씁쓸한 기분이 들죠...자퇴시 현역한테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정시 올인을 할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저도 솔직히 지금도 후회는 없지만 자퇴가 최선의 선택이였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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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도영 선생님 -책 첫장에 아내와 가족들 이름 적어놓는것에서 반함. 가정적이고...
학교보단나음...자퇴할수있는거도 행운임...반대때문에 못하는슬픔은...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부모님이 권유하셨죠...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러울뿐..
좋은 결과 있으시길...결심이 확고하시다면요
??...저는재수생임ㅋㅋㅋ저글쓴사람이랑 얘기해주던..ㅋㅋ 과거에 자퇴하려다 실패한 ㅠ
아...죄송합니당...ㅎㅇㅌ...ㅠㅠ
..이분은 성공한 케이스죠
그런데 물론 의미없는 미련이겠지만 수능 공부할 노력을 내신대비에 쏟아부었으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기분이 묘하네요
전 2학년때 자퇴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되게 대단하신거 같아요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ㅡ^
감사해요 >_<
자퇴생인데, 자퇴후 바로 재종갈 형편 안되면 반대... 진심 이보다 더 나태해지고,폐인될수가 없음
ㅠㅠ
ㅜㅜ모리얌
전화기얌...
검고만점이면 교과1등급쳐주는 한의대있어여 그걸로 가는애들 있더군여
그렇군요...ㄷㄷ
그래요?ㄷㄷ검고생인데 몰랐네요...
맞아요 진짜 자퇴는 신중하게 결정해봐야할 문제인듯..
ㄹㅇ...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