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289202] · MS 2009 · 쪽지

2011-03-22 01:02:08
조회수 1,097

아........소개팅..ㅠㅠ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986981

소개팅 약속은 잡아놨는데..
오늘 우연히 주선자한테 소개팅하는분 이상형을 물어봤어요..
근데..저랑 완전 반대네요 ㅠㅠㅠ
갑자기 위축되면서 나가기 싫어지네요 ㅠ 어찌해야하나요..ㅠㅠㅠ
약속은 잡았으니 나가야하나요........
남자분들 자기 이상형이랑 좀 거리가 멀면...
어쨌든 no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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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larla · 240166 · 11/03/22 01:02 · MS 2008

    아뇨 -_-
    얘기해서 괜찮다 싶으면 이상형이 어느순간 바뀌어있습니다. 본인한테 맞춰서요.

  • 아우- · 289202 · 11/03/22 01:29 · MS 2009

    그럼..궂이 약속을 깰필요는 없는거겠죠??
    아..ㅠ 괜히 나갔다가 시간만 낭비할까봐 걱정도되구
    애프터신청도 못받구 까이는거 아닌지;;;
    무슨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그러네요ㅠ

  • ☞니콜남편☜™ · 325826 · 11/03/22 01:03 · MS 2010

    그런거없고

    어차피 안생겨요

  • lndigo · 261189 · 11/03/22 01:18 · MS 2008

    진..진리닷

  • · 163352 · 11/03/22 01:05 · MS 2006

    이상형은 진짜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 관계자 · 352872 · 11/03/22 01:07 · MS 2010

    그사람도 님의 이상형이 아닐수도 있죠 그리고 늘그래왔듯이 안생긴다던가..

  • 미놀타클럽 · 252217 · 11/03/22 01:12 · MS 2008

    솔직히 이상형이랑 사귀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ㅋㅋ
    이상형은 말그대로 이상형이고

    대부분 현실과 타협해서 적당한 사람 만나는거죠.

  • 야경주독♨ · 279301 · 11/03/22 01:23 · MS 2009

    뭐지 여기사람들..ㅋㅋ 이상형이랑 만는사람 되게 많은데 이상형이랑 결혼도 아니고 연애인데..ㅋㅋ

    저질문에 답하자면 전 no인듯

    상대방이 괜찮은 남자일수록 확실히 no입니다. 보통 제주위에 잘생긴 애들은 그래요.

  • 독동러 · 338635 · 11/03/22 01:35 · MS 2010

    이상형이 님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ㅋㅋ

  • 460`ss · 310747 · 11/03/22 02:09 · MS 2017

    솔직히 모르겄음 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형이 아닌데다가 소개팅자리에서 튕기거나 약간 뾰로퉁한 분위기로 있음 카페에서 커피 먹다가 걍 나가고 싶음 어느정도 맞창구 쳐줘야함 ^^

  • formd · 173030 · 11/03/22 02:57 · MS 2007

    이상형하고 상관없으니 나가세요~ 얼마든지 첫인상과 대화로 이미지는 바뀔수있고, 이상형과 사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 덮쳐보니처제 · 334959 · 11/03/22 05:32

    그런거 일일히 무서워하면 소개팅 어떻게 하나~

  • 외곬 · 257253 · 11/03/22 08:18 · MS 2008

    솔직히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에요.

  • 'ㅇㅅㅇ' · 211248 · 11/03/22 08:48 · MS 2007

    윗 분 말씀대로 이상형은 '이상'형이잖아요.
    정말 이상적일 뿐...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이 제 이상형이예요!!
    라고 하는 사람 중에 몇 퍼센트나 진실일지 궁금해요 전...

  • 경화수월 · 301892 · 11/03/22 18:00

    님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면 나가세요

  • boky · 157529 · 11/03/23 16:02 · MS 2006

    제가 삼수때, 울 신랑이랑 친구였던 시절에, 남자 몸매 얘기를 하다가.. 제가 ' 극육질 남자 만나보고싶다'라고 했대요. 물론 전 기억도 못하고요.
    근데 원래 전 마르고 하얀사람 좋아하는데, 그 때 한참 몸짱 어쩌구 하는게 유행할때라 저도 잠시 그런생각 했던거 같은데요.
    그 것 땜시 신랑은 저한테 고백을 못하고 포기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뭐...나중엔 잘 됬지만... 이상형이란거 여자는 자주 바뀌어요. 드라마 보면서도 바뀌고, 연애인보면서도 바뀌고, 친구들과 수다떨다가도 바뀌고...
    근데 콩깍지 씌이면 다 필요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