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찬우가 보내는 24번째 편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처음 만나는 장면이 무엇인가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공중에 떠다니는 공기의 입자들이 한없이 저를 짓눌렀었던 것 같고, 그 속에 담겨있는 귀찮음과 더불어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함 때문에 애써 행동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좀 괜찮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만날 장면에 괜한 설렘마저 생긴 것입니다. 조금은 과한 생각일까요.
사실 이는 정말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반복적인 일과에서 오는 매너리즘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자기 감동을 통한 자존감의 회복입니다. 섣부른 일탈이 불러일으키는 잔잔한 귀찮음보다 도리어 하루의 계획을 완수해 가는 자기 감동을 만나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준비 되셨지요.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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